여행/나홀로 여행기

유럽 자유여행 #20. (9/11) 런던 넷째날, 옥스포드당일치기, 바이스터 빌리지, 런던 야경.

투야 2016. 5. 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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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멍....

토할거같음,,,


내일은 브뤼셀로 이동이라 오늘 이것저것 사려고 했는데,

9시에 일어나버려서 비스터 빌리지 가는 버스는 떠나버림...


옥스퍼드를 들렸다가 비스터 빌리지 가면 되겠다 싶어서

 옥스퍼드를 가려고 왔다.



이쯤에



이런 버스가 있다.


기사님께 옥스퍼드 가는거 맞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셔서,

왕복(라운드 트립) 티켓구매.


ISIC카드 보여주고 14파운드에 구매했다.



길은 좀 막혔는데,

11:20분에 타서 1시쯤 옥스포드 진입.





여기서 내리게 되는데


다시 런던으로 돌아갈때도 여기서 타면 된다.


 

전체적으로 이런 색감의 도시.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의 건물들.



그리고 지나가던중에 있던 





과학 역사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라길래 들어가봄.



?!!



이건 아인슈타인의 칠판이라고.





여기저기 보고싶은거 보다가 나왔다.




옥스포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옥스포드 대학.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찾아가봤는데, 

한국 대학교처럼 입구가 있고 그런게 아니라



마을처럼 건물들이 여기저기 있는데, 지나갔던곳들이 다 옥스포드였다.
















정처없이 떠돌다 여기저기 찍어대다가.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으로.






요 앞에 아이스크림을 팔길래



구매 ㅋ



스푼은 여깄고 

그리 맛있진 않음...



가격.



ISIC내고 5.5파운드.





!!!

나 여기 아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해리포터 기억이 새록새록이다.ㅎ




다른곳엔 화장실 없고 이쪽에만 화장실 있던걸로 기억.








한국어 안내도 있고.



항상 이런 성당 오면 스테인글라스 너무 이쁜듯.








한참 봤다.


한참 봤고, 쇼핑하러 가야지!


 


구글맵에 바이스터 빌리지 검색해서 찾으니 어떻게 가라 하는게 나와서 그대로 감.


옥스퍼드 아무곳에서나 가는 버스 있으면 타면 된다.


구글맵 최고.



 


3:20분 정도 출발해서 30분 조금 넘게 걸렸던걸로 기억한다.



여기 내리는곳.





오는 사람들 뻔하다. 다 바이스터 빌리지 행이니

사람들을 따라가면 됨.




도착!


좀 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다.

그리고 할인도 그닥 안함.



항상 할인 많은 상품은 현지 브랜드.



가자마자 우선 들린 폴 스미스에서




저 손수건들이 전부 이정도 가격! 


득템!


이거 말고도 파우치 하나도 15파운드에 득템했다 ㅎ



그거 말고 다른곳은 뭐 이정도 가격 차이라 .. 큰 메리트 없음..


이거 외에는 캐스키드슨인데, 저렴한거 더 싸봤자 몇천원 차이...



배고프니 밥.


 


매운 브리또와 매운 콩스프.

역시나 안매운건 함정.



그렇게 크지도 않고, 딱히 득템할만한 가격대 제품도 없어서

세시간정도 보다가 

아쉬운 마음 가득 안고 돌아가는길.


돌아가려면 버스 내렸던곳 반대편에서 타면된다.



왕복권 5.2 파운드.




런던 가는것도 내렸던곳에서 타면 되는데,



내린곳에 시간표 있으니 참고.




운 좋게 2층 맨 앞자리 앉았는데.



USB 충전기도 있었다.


충전 안되는건 함정... ㅋ



맨 앞자리지만..... 저녁이라 안보이는건 함정... ㅠ



런던에서 내리는곳도 탔던곳에서 내려줘서

그대로 숙소 들렸다가.


생각해보니 런던 마지막 밤이라 야경야경 외치면서 나옴 ㅋ



비도 오고

어둡고.



저 멀리 타워브릿지가!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으 좋다.



어둑하니 좋았다.



런던탑 빛을 쏴서 뭐가 계속 바뀜.



저녁하면 또 술이지.


저번에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508034724A&category=AA006&isSocialNetworkingService=yes


여기서 봤던 술집이 생각나서 가봄.



하하... 지금은 폐업했다고 뜸... ㅋㅋ 




주식처럼 널뛰기 하는 펍 이라는게 재밌어서 찾아가본.






이렇게 바뀌는데


막 엄청 떨어지거나 하진 않고,

가격도 착한정도는 아님.



데낄라 샷 주문하면서,


한국웹에서 찾아보다 왔다고 말했더니 



한잔 더줌 ㅋ



히힣 신난다 ㅋ




안드로이드, iOS앱이 있다고 하는데,

아이폰은 지역이 영국에서만 출시되는듯 했다.






영국 밤거리.




지나오는길에 셜록에서 나왔던 음식점 Tapas Brindisa 를 찾아갔는데,

(참고 : http://www.sherlockology.com/locations/tapas-brindisa-restaurant)




페인트칠중.....

난 민트색을 보고싶었는데 ㅠㅠ 엉엉 ㅠㅠ




그리고 밤거리가 이쁘다는 리젠트 스트릿.



피카델리 역에서 와도 좋은데 반대쪽에서 내려오는것도 좋다.





이, 곡선으로 된 건물들.


이쁨!


어.... 이쁨!!!!

ㅋㅋㅋㅋ


일부러 이렇게 찍은건 아닌데 찍혀주심.. ㅎ



그리고, 타임스퀘어가 생각나게 하는 피카델리 서커스!



그와중에 삼성ㅋ



저 전광판의 엄청난 빛 때문에 


저녁 이 거리는 계속 색이 바뀐다.




플래닛 할리우드?!!


엘에이에서 보고 처음보는데, 여기도 슬롯머신이 있을래나



밤에는 역시 누구랑 같이 있으면 재밌는데.

숙소로 복귀...



하다가 빅밴이 있길래 내림 ㅋ




밤에 빅밴은 


왠지 왜로워 보였고,

달 같았다.




런던 마지막 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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