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홀로 여행기

유럽 자유여행 #18. (9/9) 런던 둘째날. 셜록 박물관, 대영 박물관, Speedy's Sandwich, 타워브릿지, hedonism wine.

투야 2016. 4.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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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셜록 박물관 가볼만한 가치가 있을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가보기로.



2층버스 헤드라이트랑 모습이 귀여움 ㅋ



날은 항상 우중충.




뮤지엄이 이쪽이라, 베이커스트릿 역으로.



나가는길에 역사내에 있는 셜록홈즈 타일.



역 나와서 쫌만 걸어가니



보임.



셜록! 

영드 셜록 관련 굿즈도 많이 있다.




클루 셜록버전 ㅋ 사고싶었지만 캐리어가 작은관계로.. ㅎ



1층의 굿즈가 있는곳은 상품 판매점이고 2층부터 박물관인데,

1층 맨 안쪽에서 이 입장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 15파운드.



입장!






방명록이 있어서



남기고옴 ㅎ 






이 명함. 그냥 가져가도 된다길래

기념으로 가져옴 ㅎ



221b. ㅃㅇ



셜록냄새 가득한 역사내.



베이커 스트릿 열심히 구경하고




대영박물관으로 옴.



대영박물관 주변에

무슨 전갈사탕? 파는곳 있다그랬는데 못찾음...



크기도 너무 크고 

박물관은 내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보고싶은것만 보고옴.



아프리카지역.




뭔 문짝을 뜯어가져다놨는지.. ㅋ



하고 봤더니 진짜 문임 ㅋㅋㅋ










전쟁의 상처가 많은지.

재료가 총이다.







그리고 동양쪽을 어떻게 보려나 궁금해서 가보기도 하고.

그렇게 세시간쯤 보다가 배고파서 나옴.




여기서 셜록 촬영지인 Speedy's sandwich까지 도보로 15분~20분 정도라 걸어감.



어제는 배불러서 그냥지나친 스피디스 샌드위치!


메뉴.

위쪽 말고 밑에 붙어있는네개중에 오른쪽 두개가 셜록랩과 왓슨랩.


둘다 달라해서 먹고감.



기다리는사이 만드는것도 찍고.



내부.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이렇게 음식 도착.



영국음식은 맛없다던데 

이건 맛있음ㅋㅋ 의외로 ㅋㅋ 



셜록랩이라 오이들어있는건지 ㅋㅋ 



실내에는 셜록 사진들 가득.






셜록랩 +왓슨랩 + 오렌지 쥬스 해서 10.8 파운드.

배부르닼




세인트폴 대성당.

들어갈까 하다가 지나쳐옴...

뭐 지금 쓰면서 생각하면 아쉽긴 하지만

내맘대로 여행이니까 ㅋㅋ





가는길은 내맘대로 강따라 걸어다님.

길 헤메다 구글맵 보고 다시 가고를 반복 ㅋ


이 사진 저 멀리에 있는 사람들.

좀있다 또 마주침.




ㅋ 귀엽ㅋㅋ




타워브릿지 근처 높은 건물

나중에 찾아보니 더 샤드 라는 건물.





그리고 저 위쪽 사진 멀리있던 분들은.

여기서 이렇게 계셨음 ㅋㅋㅋ


할아버지들 멋있음 ㅎ



더 가다보니 무슨 군함같은게 있길래.





좀 지나니까



타워브릿지!!


오홐ㅋㅋㅋㅋㅋ쩜 ㅋㅋㅋ 


아 이거 보면서 술마시면 좋겠다 하고 봤더니.



나랑 비슷한 생각 하는사람 많은지

옆에 오픈바가 있음ㅋㅋ 



크흐.





뭐먹을까 보다가



피노누아가 있길래 이걸로!



짠!



금방 비움 ㅋㅋ 


한 20분 정도 앉아서 홀짝대다가 출발ㅋ



타워브릿지 올라옴,



항상 길거리 음식 이것저것 먹어보는데 


이건 정말 엉망임.

오래됬는지 땅콩이 말랑말랑함...

맛도 없고.. 비추.



탑 올라가는거

그냥 지나침.


언제까지나 내맘대로인 여행. ㅋㅋ



브릿지 넘어가면 바로 런던탑이 있음.




애플 지도로 봤을때 그닥 이쁜걸 모르겠어서

들어가진 않음.




이건 나쁘지 않네 ㅋ



사진 많이 찍은게 궁금하긴 했나봄



지나가는길에 백화점 밑에는 왤케 애플와치 광고가 많은지 ㅋ


근데 이쁨 ㅎ



저 건물 맽에 저 꽃 모양이 다 애플와치다. ㅋ



걷고싶어서 걸어도 힘든건 매한가지.

오늘도 일찍 숙소로 복귀.


가는길에 괜찮은 와인샵이 있다길래 찾아가봤다.





헤도니즘 와인샵.


Hedonism wines




와인잔으로 만든 조명부터.



와인 좋아하면 꼭 한번 들르라고 추천하고싶다.

이쁨. 너무 이쁨.



여러 와인들과,



또 여러 와인들.



반가운 라벨도 보이고 ㅋ



하앍 다 먹어보고싶음.


이거 말고도 다른 술들도 있는데 다들 좋은 술들 뿐이다. ㄷㄷ




한참 구경하다가 영국꺼 뭐 있나 물어보고 21파운드 짜리 화이트 피노누아 구매.


최고 15파운드부터 시작하는 가게다.



혼자 한병 마시고 할순 없으니 같이 마시기 위해서

마트에서 저렴이 괜찮은 와인 구매 ㅋ



반가운 오렌지색 ㅋ



그래서 오늘 이렇게 세병.



+ 안주 ㅋㅋ

와인잔은 없어서 이걸로 ㅋ


1. 피놋 그리지오

가벼운 바디감. 적당한 스파이시. 나쁘지 않게 달다.


2. 리트머스 화이트 피노

피노누아 껍질 빼고 만든 화이트. 

이사람들 평이 제일 좋음. 

꾸릿한 향에 반대로 입에 들어갔을때 좋은 . 

가벼운 바디감.시큼함이 달큰해짐.


이라고 그날 일지에 써있었음 ㅋㅋ 

리트머스 화이트 피노가 헤도니즘에서 구매한 제품.


한잔 하고 발닦고 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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