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룬 3D프린터 챔버 제작기 -2. 프로파일 챔버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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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계획하며 구매한 자재들이 도착했고.

 

미리 계획했던걸 보며 조립을 시작했다.

 

1. 프로파일 조립

프로파일은 주문한 치수와 부품 갯수에 맞게 잘 도착했다.

사이즈 확인 후 조립 시작!

기둥이 만나는 부분은 안쪽에 들어가 조여줄수있는

L자형 부속을 사용했는데

견고하게 하기 위해 한 모서리에 3개씩 사용했다.

3개중에 하나는 이렇게 입체적인 문제때문에 L형 조인트를 약간 변형이 필요한데

이런식으로 t너트와의 조합으로 연결하면 단단하게 고정이 된다.

 

 

2. 측면 조립

챔버 조립이 끝나고 바닥판부터 조립을 시작했다.

따로 재단을 부탁하지 않았기에 직접 타공을 했는데,

이렇게 (잘 안보이긴 하지만) 프로파일위치와 타공 중심점 자리를 찍어준 후

 

고정해주는 M4 볼트가 들어갈 수 있게 타공해주면 된다.

 

그 후

이렇게 M4볼트와 T너트를 조합해 느슨하게 연결 해준 다음

프로파일에 집어넣고돌려주면

 

짠.

이런식으로 고정이 된다.

 

이렇게 우선 닫힌 면 세곳 완성.

 

3. 파워 고정

 

내 프린터인 킹룬 KP3S 3.0 은 파워가 본체 밖으로 나와있다.

그래서 챔버 안에 대충 두면, 바닥공간도 차지하고 불편함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엔 지금 조립한 닫힌 벽면에 고정하고 전원 코드를 밖으로 빼려는 계획을 했었다.

 

그래서 이렇게 붙일 수 있는 스탠드를 제작할 생각을 했었는데,

파워를 뜯다가 바닥을 보니 이런 나사선이 있는 구멍이 네개나 있었다.

마침 프로파일 조립하는 M4 볼트와 딱 맞고,

파워 위 검정뚜껑을 고정하던 볼트와도 사이즈가 딱 맞았다. ㅋㅋ

그래서 일단 파워를 뜯었고, 전선을 분해해줬다.

이 사진은 전선 위치 기억용.

그리고 이 윗뚜껑을 이용해 타공 위치를 잡아주고

이렇게 고정 완료!! ㅎㅎ

 

이렇게 밖에서 봤을때 챔버에 전원이 붙어있으니

일체형처럼 보여 완성도가 높여보이는 효과도 생겼다. ㅎㅎ

 

그렇게 나머지 폴리카보네이트 판도 타공해주고,

https://cafe.naver.com/makerfac/182808

미리 여기서 받아 출력해둔 프로파일용 필라멘트 거치대도 붙여서 

1차 작업 완료!

 

측면 한쪽이 잘못재단되서 당일에 완료하진 못했는데

이렇게 만들어두니 뿌듯하다 ㅎㅎ

 

 

지금은 배기팬 설치하려고 프린트중인데 

이 다음편으로 배기팬 설치등 잡다한걸 남겨보겠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