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사하고 짐 옮길일이 좀 많이 있을것같아서
하나 구매했다.
1.타제품과 비교
이렇게 2in1 이 되는 카트를 구매하고싶었는데
동일 디자인에 6만원짜리도 있길래 고민했었다.
6만원대 제품은 적재 가능 중량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스탠드 형태에서 60kg, 눕힌 방식일때 120kg인데 반해
스탠리 제품은 스탠드 형태에서 70kg, 눕힌형태에서 137kg 정도로 살짝 더 높은 스펙을 보여줬다.
오차범위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 버틸만큼 더 단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이게 더 이쁘니까 ㅋㅋ)
카트 치고는 꽤 높은 가격인 10만원쯤을 지불하고 구매했다.
2. 장점
구매후 본가에서 자취방으로 내차 니로에 짐을 가득 싣고 한번 이동을 했다.
네발카트 형태를 주로 사용했는데
우레탄 바퀴가 움직일때 부드럽게 움직여줘서 참 맘에 들었다. 사용성은 다른 카트들이랑 비슷하긴 한데,
2in1을 위해 만들어져있는 적재판이 접었다 폈다가 편해서
큰 짐을 싣고 움직일때는 접고. 작은짐 여러개 할땐 펴서 떨어지지 않게 할 수 있는게 꽤 편했다.
접었을때 바퀴가 다 접히는것도 좋았는데
어디든 보관하더라도 바퀴에 있는 이물이 뭍는게 덜하고
특히 얇고 작아져서 수납도 편한게 꽤 만족스러웠다.
3. 단점
무겁다.
처음 받아보면 꽤 묵직함을 느낄수 있다.
나는 그래 이정도 돼야 130kg는 버티겠다 생각하긴 했는데 아무튼 무겁긴 하다.
그리고 브레이크 없는게 정말 아쉬웠다.
경사는 물론 평지에서 짐을 싣고 뺄때 살짝 밀리면 그대로 스르륵 밀려서
한번 사용했음에도 꽤 신경쓰였다.
이래서 항상 바퀴 근처에 발 넣어두고있었다ㅋㅋ
한번 사용하면서도 명확하게 장단점이 보이는 제품인데
접혀서 작게 보관 가능한것과 2가지 형태로 사용가능한게 메리트 있는 제품같다.
단점만 좀 더 고쳐지면 주변에 추천할듯.
가끔 쓰거나 하기엔 나쁘지 않은데
브레이크가 꼭 필요하다면 불편할 제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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