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맛 모르는 투야의 와인 기록]
와인이 뭔지 알아가려고 하는중인,
술을 즐기는입장에서 작성하는 와인기록.
035. Cono Sur 20 Barrels Pinot Noir
(코노 수르 20배럴 피노 누아)
오랜만에 쓰는 와인일기.
그 사이에 마신 와인들이 있긴 한데,
사진만 찍어두고 그냥 막 마심... ㅋ
그중에 얘가 너무나 생각나서 이건 남겨둬야겠다 하고 작성하고있다. ㅎ
이것 역시 동탄 이마트 매니져님이 추천해주신건데,
처음엔 하늘색 입구 커버(?) 색이 좋아서 보고있었다.
매니저님께서, 코노수르중에 20배럴즈는
코노수르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구매! ㅎ
http://shinsegae-lnb.com/product/wineView?id=471
아니 근데
같이 먹은 음식 이렇게 나온거 실화냐...
강남역 먼데이블루스에서 마셨는데,
음식들부터 와인잔 세팅까지 진짜 좋았다.
오랜만에 갔는데 두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
음식 전체적으로 좋고, 와인 종류에 따라서 와인 잔 주는것도 좋고 ㅎ
이날 마리아주도 꽤 괜찮았다.
이 어두운곳에서 찍어도 이렇게 투명한 와인이라니.
일반 냉장고에 보관했었어서 약간 차가운 감이 있었는데,
차갑게 마셔도 너무나 맛있었다.
투명한만큼 가벼운 바디감과
산뜻한 라즈베리, 체리,
나중에 올라오는 약간의 가죽향까지
내 스펙트럼이 그렇게 넓진 않지만,
지금까지 마셨던 피노누아중에 제일 쉽게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피노누아였다,
매니져님께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고 바로 연락주라고 부탁드린 상태.
재구매 하고 또또 마실거다 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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