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아이폰7 제트블랙을 구매하고,
!!!!
개봉!!
까지 하고 집에서만 만지작거리기를 이틀.
(개봉기 : http://bak2ya.tistory.com/203)
케이스와 아이링,
(아라리 케이스 후기 : http://bak2ya.tistory.com/204 )
그리고 강화유리까지 도착하고서야 밖에 들고다니기 시작했다. ㅎ
(아라리 강화유리 후기 : http://bak2ya.tistory.com/205)
그렇게 몇일 들고다니면서, 사용해보면서
아이폰 7 사용하며 느낀점들.
1. 3.5파이 이어폰단자의 부재.
확실히. 불편하다.
충전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하는건,
집에 이런것도 있고, 블루투스 제품들이 많이 있어서 그리 불편하진 않다.
아니, 오히려 무선제품을 자주 사용하게되고 더 편리함을 느끼기도 한다.
다만,
어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아이폰에 있는 음악을 차에 있는 스피커로 듣기위해
차량에 있는 AUX선에 아이폰을 연결하려다가
아차....
젠더가 없어서사용불가...
다른 상황에서도 3.5파이 단자를 이용할때 젠더가 없다면 내 폰에 있는 음악을 스피커로 듣지 못하게될거니...
2. 홈버튼.
오묘한 만족감과 함께 실망감 가득.
저번 개봉기(http://bak2ya.tistory.com/203)에 홈버튼의 첫 느낌을 작성했었는데,
거기 작성되있는것처럼.
맥북 트랙패드에 쓰는 탭틱엔진을 그대로 가져다둔 느낌이 강해서
'애플이니까 아이폰용 탭틱엔진을 개발했겠지?' 하고 생각했던 나에겐 너무나 큰 실망이었다.
사용하면서 적응이 되긴 했지만.
저번에 SK 대리점에 기기등록하러갔을때 거기 직원이
화면에 유격이 있어서 눌리는줄 알았다는 말을 듣고보니
정말 그런느낌같기도 했다.
그래도 홈버튼 누르다보면 적응되서
홈버튼 누르는게 재밌긴 함 ㅋㅋ
3. 제트블랙의 디자인.
많이 이쁘지만, 손이 많이간다.
제트블랙의 뒷태가 영롱하긴 하지만,
상처가 많이나는 재질이기에,케이스를 씌워 사용하고자 했고.
그래도 영롱한 뒷태를 뽐내기 위해 투명 젤리케이스를 착용했다.
후면 질감이 유리와 흡사하기에,
케이스와 제품 사이에 먼지하나만 껴도 화면과 필름사이에 먼지들어간것처럼 잘보이기도 해서,
케이스와 뒷면을 열심히 닦고 필름붙이듯 결합해야 태가난다ㅋ
그리고 유막형성방지를 위해 후면에 도트형태가 있는 케이스를 씌우더라도,
측면은....
어쩔수 없이 유막효과가 생긴다...
ㅠㅠ
제작회사에서 이런곳까지는 생각못했을테니 ㅠ
4. 사운드.
우선 소리는 상당히 커졌다.
샤워 하면서 음악을 켜두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커진걸 느낀다.
어느정도다 라고까진 표현 못하겠음...ㅎ
폰 아까워서 방수테스트나 낙하테스트는 못하니 패스 하고.
간단 사용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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