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와인

[와인] 샴페인 빅터 드라비그니 블랑 드 블랑 (Champagne Victor Dravigny Blanc de blancs)

투야 2016. 7. 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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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맛 모르는 투야의 와인 기록]


와인이 뭔지 알아가려고 하는중인,

술을 즐기는입장에서 작성하는 와인기록.


022.   CHAMPAGNE VICTOR DRAVIGNY BLANC DE BLANCS

(상파뉴 빅터 드라비그니 블랑 드 블랑.)



와인의 향기를 들렸더니 있던 샴페인들중.

너무 높은 가격대의 샴페인은 구매하지 못하니.

최대 5만원대에서 마실 수 있는 샴페인을 추천받았다.


이름 유명한거 상관없이 사장님 추천으로 하나만 골라주세요! 해서 구매한녀석.




구매하고 바로 근처 먼데이블루스 라는 가게에 와서 칠링까지 쫙 ㅋ


병 몇개를 들고있었는데 그거때문에 손이 후달거려서 

뚜껑 날릴까 걱정되서 열어달라고 부탁드리고.ㅋㅋㅋ



아 샴페인잔까지 따로 주셨다 ㅎ 


한모금 하려고 입에 가져다 대는데


이거 정말 선명한 배향이 가득하다!!


잠깐 머릿속에서 작년 9월 와이너리 투어에서 갔던 상파뉴의 모습이 살짝 스쳐지나갔고.


5만원대에 이런 느낌이면 

한박스 사두고싶은정도다.ㅎ


오픈후에 한시간정도 지나도 배향은 계속 선명했고,

약간 탄닌감이 생겼다.

선명했던 배향은 목넘김까지 계속되었고,

그 다음잔에선 산미가 강해지고 버터향이 살짝 나기도 했다.


친구말론 입안에 오케스트라가 있는줄알았다고ㅎ 




기포 많이 안생기게 열심히 따르는 친구ㅋㅋㅋ

나도 어떻게 따라야되는지 몰라서 이렇게 따라마심 ㅋㅋㅋ


아 이날 음식점 분위기도 좋았고 

마셨던 와인 진짜 다 좋았다. ㅋㅋ 



아 행복함 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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