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몇번째인지 모르겠는데 썼다가 맘에 안들어서 공개안한게 수두룩.ㅋㅋㅋ
암튼, 7/17~ 8/1. 미국 자유여행을 다녀왔다.
지금이 아니면, 마지막 학기 개학 하고는 이 포스팅을 못할거같아 그냥 막 생각나는데로 쓰려고한다.
#0. 준비물.
사실 계획을 다 세우고 1주일 전에 준비했는데 혹 계획하시는분들이 있으면 최소한 2주전에 해두면 맘편한게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ESTA
뭐 관광비자 같은건데 인터넷으로 신청하는거다. 길면 3일(휴일빼고)걸린다니까 미리미리 해두시길.
주소는 https://esta.cbp.dhs.gov/
2.국제 면허증.
LA쪽에서는 이동거리가 좀 길다. 구글맵에서 이동시간 확인하면 좋다.
참고 주소http://blog.naver.com/auto_auction?Redirect=Log&logNo=90192918868
신호체계가 다른게 있어서 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그리고택시보다는 우버택시를 추천.(훨씬 싸다)
3. 통신사 (로밍이나 선불유심 구매)
저는 14일동안 로밍을 해서 (나중에 요금폭탄이,,,ㅠㅠㅠ (9000원/일), 3g밖에 안됨.. 느림...) 유심구매는 잘 모르겠네요.
4. 여행자 보험
15일 했는데 35000원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5.기타 필요한 품목.
<#1. 계획>에 첨부한 초안 앞쪽에 붙어있는건데 출발하루전까지 이 목록에 추가로 써가면서 체크했다.
* 예약해둔 내역들 전부 2부씩 출력해두면 좋습니다. 혹 잃어버릴때를 대비해서 캐리어에 하나 가지고다닐거 하나 이렇게요.
* 여권복사를 못하셨다면 인천공항 통신사 로밍센터에서 복사부탁하면 됩니다 그냥 해주십니다.
* 혹 기내용 슬리퍼가 2개 있다면 좋은거(딱딱한거)하나는 보관하세요. 나중에 숙소에서 요긴하게 쓰입니다.
#1. 계획.
사실 나혼자 가려던게 아니고 아는 형이랑 가려고 했는데 내가 일정을 늦게 짜다보니 좀 엇나서 나 혼자 가게됬다.
혼자하는여행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엄청 재밌더라.ㅋㅋㅋ
1. '미국가는 비행기값이 비싸니까 간김에 다 보고와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좀 빡빡하게 일정을 짰다.
도시는 LA, Las Vegas, NewYork.(나중에 나이아가라가 있는 버팔로가 추가되었다)
도시를 정한 기준은 가보고싶던곳, 하고싶던것들을 모아서 정했다.
일정짤때 중요한건 첫날이랑 마지막날인데, 비행기의 도착시간에 따라 그 첫날을 어떻게 보낼 수 있는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갈 날, 오는날이 정해졌으니 비행기를 예약. 도착시간, 출발시간에 맞춰 일정을 짜기 시작했다.
이게 그렇게 결정하고 여섯시간정도 구글링해서 만들어진 일정표 초안이다.
처음에 뉴욕은 3일예상이라 했던건실수. 나중에 바뀐다.
이제 이 날짜를 토대로 숙소를 예약하고,
2. 이제 이 초안을 가지고 그쪽에 사는 친구, 그쪽에 살았던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여유가 생기면 볼수 있는걸 더 보고 디테일한 일정을 짜기 시작했다.
그렇게 디테일한 일정표를 만들었다.
뉴욕에서는 어떻게 될지 몰라서 (정확하지 않고 시간적 여유도 있고) 그냥 가고싶은곳만 이렇게 적어두었다.
* 각 지역의 지도는 쉽게 구할순 있지만 한글로 되어있는 지도가 없다면 이렇게 구글지도를 캡쳐하셔서 프린트 해가셔도 좋습니다.
* 여기 첨부된 모든 문서파일 원하시면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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