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홀로 여행기

미국 자유여행 #4. LA 둘째날 - 디즈니랜드.

투야 2014. 10. 9. 19:28
반응형

뭔가 맹맹하면서도 꽉차게 첫째날이 끝나고, 이런저런 조언을 받아 하루를 투자하는 일정을 세운 디즈니랜드.

 

1. 환상의 나라 디즈니랜드로.

일정중에 가장 기대했던곳, 그리고 그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던곳!

친구와 친구의 여자친구, 친구의 여자친구의 친구이면서 친구의 친구와 나. 이렇게 네명이서 디즈니랜드를 갔다.

친구의 여자친구의 동생이 할인받을 수 있는게 있어서 할인받아서 결제했는데.


환상을 위한 비용(3명+주차1대).


아. 비싸.. 뭐 그래도 가고싶었고 그만큼 뽕을 뽑을 준비를 단단히 하고갔다.



디즈니랜드는 9시 개장 12시 폐장(어드밴쳐는 10시 폐장)인데 9시반 도착!

9:30분에 입장 완료!!! 디즈니 티켓은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다 하나씩 모으는것도 재미있다.

 
당일 날씨는 이정도! 깨끗하고 좋았다.

뭐,,, LA 있던 친구 말로는 흐린날을 기다릴정도로 LA날씨가 항상 좋다고 하니 .. ㅎ 뭐 다음에 가더라도 큰 걱정은 안하고가도 될듯하다.


열심히 놀 준비 했으니 열심히 놀기 시작!

지도 찾아가며 뭐부터 하면서 놀지 생각하고!

디즈니 하면 디즈니 성!!! 

단체샷! 찍어주는 사람이 앞에 있어서 찍어달라고 하면된다 ㅎ


무슨 버그 어쩌곤데 그냥 완전 애기들 노는곳이다.


저 멀리 보이는 롤러코스터와 관람차!

관람차 자세히보면 독특하다. 꼭 타보고싶었는데 못타서 아쉽다. 


출발이 정말 맘에 들었던 롤러코스터!


 아쉽게도 못탄 Cars. 다음에 가면 이거부터 탈거다.


ㅋㅋㅋㅋ



 엄청 많은것 같지만 그렇게 많지 않고 빵이 시큼한 생각보다 별로인 점심에,



 에너지충전을 위해 디즈니 스타벅스에서 한잔 하고,


 디즈니랜드는 컵도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이 퍼레이드가 정말 좋았다. 이렇게 있으면서 재즈를 라이브로 들려주는데 진짜 좋았다.



 여기는 어드벤쳐 말고 다른곳 정문바로 안쪽.



여러 놀이기구중에 버즈 어쩌고 하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레이저건으로 표적을 맞춰서 점수를 내는 게임을 하는 놀이기구다.
 2:2 배틀을 했는데 내가 이정도 점수 내면서 압승!


이겨서 졓앟 ㅎㅎ 


또 이런거 묘미는 사진 찍히는거 보는게 재미다. ㅋㅋ ㅋㅋㅋㅋㅋㅋ
나와서 사진보는데ㅋㅋㅋ 


거총자세가 예술인 예비역 둘 ㅋㅋㅋㅋㅋ
둘다 누가 예비역 아니랄까봨ㅋㅋㅋㅋㅋ
내 얼굴 가리긴 했는데 정말 진지한 표정이였다 ㅋㅋㅋ
 다들 이거보고엄청 웃었음 ㅋㅋㅋ 




열심히 놀다보니 저녁이 되고, 어디든 그렇듯 저녁의 느낌은 또 새롭다.

디즈니성은 항상 이쁨. 


여기서 들었던 이야긴데, 저 성안에 방이 하나 있다고 한다. 얼마를 주더라도 대여할 수 없는방인데, 초대되는 사람만 하루 묵을 수 있다고 한다.

저녁까지 열심히 놀고, FireWork. 불꽃놀이를 기다리면서 기념품샵에 들렸다.
환상이 깨진다는 기념품샵,,, ㅋㅋ 가격,, 정말 쎄다.. ㅋㅋ 

 
차 안테나에 끼우는 뭔데 아는 후배가 좋아해서 사려다가 가격보고 못삼... ㅋㅋ 얼만지 기억은 안난다.. ㅋㅋ 


기념품샵에서 뭐 하나 사서 계산하는중에 불꽃놀이 시작하는 소리가 들렸다. 

열심히 뛰어나와서 보는데 진짜 너무 이쁜거다 막 눈물 쏟아지고 ㅠㅠ 생에 처음 이쁜거때문에 울어봤다.

정말 너무너무 좋다.


 불꽃놀이가 끝나면 분수쇼를 하는데 이것도 정말 너무 좋다. 우리가 생각해왔던 분수쇼와는 차원이 다르다.

볼거 다보고 오후 11:30 이 되서야 (12시 폐장직전에!) 밖으로 나왔다.
들어올때는 끝나고 한잔 하자고 이야기했었는데 한잔은 개뿔이ㅋㅋㅋ 14시간을 그렇게 놀았는데 피곤하지 않으면 대단한거지 ㅋㅋ 
(뭐 나는 그다음날 개운해져서 열심히 또 베가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ㅋㅋ )

 
주차장으로 가는 셔틀을 기다리는데, 조명이 하늘에 떠있는거같이 이쁘다. 조명 조차도 이쁨 ㅎ





그냥 디즈니랜드는 정말 재밌었다. 이건 말로표현이 안된다.


둘째날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