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차 예약하기. - 유로스타, 벨기에, 네델란드, 독일, 침대열차
내 일정으로 하면 유레일 패스가 비싸다는것을 확인 후. 기차를 예매하기 시작했다.
(쓰면서 확인해보니... 유스(15~25세)x 비수기 시즌 할인을 받으면 유레일 패스가 더 저렴할수도 있을듯.)
아, 본문 들어가기전에 ㅋ
저번 포스팅과 비슷하게. 유레일 패스를 구매하진 않았지만 찾아본게 있어 정리는 해두려고 한다.
뭐 물론 이것도 볼사람만 밑에 더보기 늘려서 보시면 될듯.
@ 유레일 패스 가격 비교 및 정보.
전체 타입을 비교하는건 아니고 내가 구매하려고 했던 4개국 셀렉트 5일권(medium level price)에 국한된 이야기다.
다루는건 판매하는 사이트들의 가격비교 뿐.
이걸 찾아본 이유는 ISIC카드(국제학생증) 를 만들면서
그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유레일 패스가 학생할인인데도 불구하고 비싸다는 느낌을 받아서다.
혹시나 가격비교가 필요한 사람, 판매처를 모아둔곳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까 하여 쓰는거.
가격이 바뀔 수 도 있고, 다른 사이트도 있을테니, 정말 참고만 하시길.
내가 찾아본 사이트 별 금액 비교.
1.공식 사이트(http://kr.eurail.com)
기본가격으로 생각하면 되는 유레일패스 판매 공식사이트이다.
(글을 작성하는 이 시점 2015.10.06일 기준 20%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있으니 참고.)
취소선 그어진 작은 가격이 원래 금액, 그리고 노란색 가격이 20% 할인된 금액이다.
카드 결제 가능.
지금보니 유스 가격에 20% 할인받으면 많이 저럼하다.ㅋㅋ
이게 적용이 된다면 이걸로 가도 괜찮을듯. 뭐 이것도 비교해봐야겠지만 ㅎ
2. ISIC 사이트(https://www.kises.co.kr/transportation/)
여기도 작성일 기준 할인 프로모션 진행중.(추가할인까지)
계좌이체 였던걸로 기억.
3. 지마켓 투어 여행포유(http://minishop.gmarket.co.kr/tourforyou)
가격은 거의 최저가에, 지마켓 포인트, 마일리지랑 쿠폰으로 추가할인도 되고 카드결제 되서 찾아봤던곳.
게다가 사은품까지ㅋ
역시나 여기도 이번 프로모션을 함께 하고있다.ㅎ
다른 사이트들도 있지만 이정도 비교해보면 된다.
여튼 당시 내가 구매하려 했던패스 최저가는 지마켓에서 쿠폰으로 추가할인을 받아서 40만원.
+ 암스테르담 -뮌헨까지의 침대열차 추가금액 44유로를 포함한 금액이었는데,
그때 계산해 본거는 이렇게 따로 예약한게 더 저렴했다.
뭐 유레일 패스를 구매하든 따로 예약하든 저렴한게 좋으니
유레일 패스 가격비교는 위에 접힌곳에서 설명했고,
안써봐서 예약은 모르겠음... ㅋ
이제 정말 본론으로 넘어와서 각 기차(사이트)별 예약방법.
너무 길어서 접어둠.. ㅋ
1. 유로스타. (http://www.eurostar.com/)
런던 - 브뤼셀 구간.
유로스타를 유레일 패스로 할인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찾아보니 인터넷 상에서 할인은 안되고, 현장에서 패스 오픈하면서 할인이 되는거라고...
그마저도 자리가 없으면 불가능...
얼리버드 할인티켓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인터넷으로 낮은 금액 찾아서 예매하는게 가격이나, 정신건강에 좋을듯 하여 인터넷 예매를 했다.
그리하여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면 바로 이게 보인다.
출발, 도착, 출발시간, 인원을 입력하고 (역시나 Youth 가 있으니 잘 보고 ㅎ)
Find trains 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뜬다. 시간에 따른 금액도 다르고, 저기 노란 별 표시는 가장 저렴한 딜을 표시한것.
예약할때 노란별 자리가 딱 한자리 남아있어서 운좋게 겟했다 ㅎ
(7/29일에 9월 12일꺼 예약중.)
오른쪽에 이렇게 총 가격정보가 나오니 이거보고 시간, 날짜 확인 후 Continue 누르면 된다.
여행자 정보 입력하고,
결제창.
프로모션 코드 있으면 입력하고 카드 선택해서 결제하면 됨.
결제가 다 끝나면
이런 창이 나온다.
여기에서 티켓을 다운로드 하거나,
좀 내려가보면
아이폰 유저들은 이렇게 패스북에 등록할 수 있는걸 메일로 보내주기도 하지만....
난 왠지 메일로 발송되지 않음....
그래서 그냥 프린트했다.ㅋ
메일로 PDF파일이 이런게 오는데 밑에 QR 코드를 기계 들어갈때 인식하면 된다.
줄서있을 때 보면 항공권같이 생긴 승차권을 가진사람들이 있어서
이게 맞나 했는데 그냥 이거 인식기에 대면 됬다. ㅋ
2.벨기에 철도청. (https://www.b-europe.com)
브뤼셀 - 로테르담 - 암스테르담 구간.
국가를 연결하는 기차편은 양쪽 국가 철도청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네델란드 내의 이동 (로테르담- 암스테르담)열차는 벨기에 철도청에서도 예약 가능.
가격이 다를때도 있지만 브뤼셀-로테르담, 로테르담 - 암스테르담 구간은 양쪽다 가격이 같았다.
그런데!!!
(네델란드 철도청 결제 선택화면.)네델란드 철도청에서는 카드 수수료가 부과되고,
(벨기에 철도청 결제화면, Payment charge = 0EUR)
벨기에 철도청은 카드 수수료가 없다!! ㅋㅋ
그래서 조금이라도 싼 벨기에 철도청에서 결제.
뭐 여기도 별다른건 없다.
편도/왕복 선택후에 출발, 도착지, 날짜, 시간, 인원을 입력하면
[#M_열어서 보기.|접기.|
이렇게 시간이 나오고,
원하는 시간 체크후에 결제하면 된다.
그럼 또 PDF파일이 오는데
잘 보면 티켓에 날짜와 시간이 없다....
이거 쓰는당일에 뭔가 하고 멘붕터져서 물어봤더니
브뤼셀 - 로테르담, 로테르담 - 암스테르담 구간에선 정해진 좌석도 없고,
그냥 목적지 가는 기차 알아서 타면 되는거.ㅋㅋ
정말 high flex 하다 ㅋㅋ
역시 이것도 바코드 안구겨지게ㅎ
_M#]
3. 독일 철도청.(http://www.bahn.de/)
암스테르담 - 뮌헨(침대열차), 뮌헨 - 프라하 (버스) 구간.
철도청 이지만 버스도 예약할 수 있다.
철도청 사이트 들어가면 독일어가 나와서.. 난 독일어를 모르니 영어로 변경.
영어 변경도 귀찮으면 여기로ㅋ http://www.bahn.de/p_en/view/index.shtml
(어차피 똑같은 사이트 ㅋ)
암스테르담 - 뮌헨 구간은 야간 침대열차가 있어서 그걸 예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는데,
암스테르담은 Amsterdam Centraal 이 암스테르담 중앙역,
뮌헨은 München Hbf 이 뮌헨 중앙역이다.
야간 침대열차는 밤 8시에 딱 한대 있으니, 날짜를 입력하고, 시간을 20시 이전으로 맞추고 검색하면,
이렇게 나오는데,
이 20:31 출발하는 열차가 야간 침대열차다 (CNL: City Night Line)
(*Chg = 환승횟수)
예약하려고 Check availability 누르면 다시 같은 창이 뜨기도 하는데 여행자 정보를 아직 입력을 안했을 경우니까 입력하고 다시 누르면 된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이렇게 또 어떤곳에 있을건지 물어보는 창이 뜬다.
Day couch 는 일반 좌석, Couchette 는 침대칸, Sleeper는 고급 침대칸.
원하는곳 선택후 Book selected offer 클릭.
온라인티켓으로 선택해서 체크하란거 체크하고 결제하면된다.
결제 끝나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View Online-Ticket 을 누르면 PDF 파일이 떠서 바로 볼 수 있다.
파일은 티켓1장, 설명 두장 정도로 온다.
그다음. 뮌헨에서 프라하 가는 버스.
다른게 몇가지 있다.
München Hbf 에서 PRAHA로 입력후,
원하는 날짜 시간 입력후 조회하면,
이렇게 뜨는데
Products 라인에 BUS가 버스.
Station을 보면, München Hbf 가 아니라 München ZOB 이다.
뮌헨 중앙역 근처에 있는 버스터미널인데, 중앙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그리고 이런정도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니 예약하고 결제하면 이것도 똑같은 PDF파일이 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