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작은컴퓨터들/주변기기

[리뷰] 로지텍 MX Master 마우스 개봉,간단사용기 + MX Anywhere2와 비교.

투야 2016. 7. 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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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Anywhere2 를 너무 만족스럽게 쓰고있었는데,

MX Master는 어떠려나 궁금했다.


주변에 쓰는사람이 없어서 써보지도 못하고

한동안 제품 설명 페이지만 구경하다가 



사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어휴 ㅋㅋㅋㅋㅋ


뭐 기쁘면 되는거지 뭐 ㅋㅋ 




바로 다음날 택배가 왔고 잠시 써본후에 리뷰 시작.ㅋ


MX Anywhere2 리뷰는 여기. 

http://bak2ya.tistory.com/153


MX Anywhere2와 비교를 중점적으로 리뷰를 작성했다.


1. 개봉.



몇날 몇일 제품 설명 페이지에서만 보던게 내손에 들어오니 기쁨 ㅋㅋ 




Anywhere2처럼 자석으로 앞면이 열리는 패키지이다.



개봉.

뚜껑열면 보이던대로 유니파잉 수신기와 본체가 전면에 있고,



후면에는 배터리 폐기 관련 안내서와

마이크로USB 케이블이 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케이블 고급져서 좋다. ㅎ



2. 외형



본체 상단.

좌 우 클릭버튼을 제외하고는 고무로 덮혀있다.

안미끄러지고 좋을듯.



하단.

전원, 커넥트 버튼과 다크필드 레이져 센서

그리고 멀티페어링 버튼. 


anywhere2 는 이렇게 숫자 밑 하단에 LED가 점등되는데 

Master는 숫자에 LED가 점등된다.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





측면엔 측면 스크롤키가 있고 그 뒤로 나란히 앞/뒤버튼이 있다.

측면 스크롤키는 상당히 쫀쫀한 느낌. 클릭 안됨.


그립했을때 엄지손가락 이 닿는 바닥부분에는 숨겨진 제스쳐버튼도 있다.



3. 그립감

내가 쓴 마우스중에 가장 큰 마우스.



잡았을때

손 안쪽 빈곳하나 없이 꽉 채워주는 느낌이 든다.


 손바닥 아래쪽까지 꽉 채워준다.


무게감도 어느정도 있고 엄지손가락도 받쳐줘서 상당히 안정감을 준다.



4. MX Anywhere2 와 비교.


크기비교.

상단.

비슷한 키 구성이라 아빠랑 아들같은 느낌ㅎ


아, Anywhere2는 스크롤키에 좌우버튼이 같이 있는데

Master는 없다.


측면. 

많은 키가 있는 Master에 비해 Anywhere2는 앞 뒤 버튼만 있다.


기기 높이차이가 꽤 된다. Master는 역시나 커다랗다.


전면. 

나란히 충전 케이블이 보인다.



사용해보니 스크롤 버튼이 상당히 달랐는데, 

설명하기 쉽게 영상을 만들었음 ㅋㅋ 

둘다 일반/ 무한 스크롤 순서로 테스트.


일반 스크롤에서 

Master는 빠르게 스크롤하게되면 무한스크롤 방식으로 자동 변경된다.

영상에서 손가락으로 잡을때 '탁'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무한스크롤을 잡아주는 소리.


Anywhere2 는 일반스크롤에서는 일반스크롤만 작동.


무한 스크롤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Master는 전기신호로 일반/무한스크롤 방식이 변경되고,(전원 없을때는 무한스크롤이 안된다)

Anywhere2는 기계식으로 변경되는 형태다.(전원 없을때도 일반 /무한 스크롤이 변경된다)



여담으로, 

그립한 상태에서 멀티페어링을 변경할경우.


애니웨어 2는 이렇게 엄지손가락만 움직여서 변경할 수 있는데,


Master는 

제품자체가 크다보니 이 그립상태에서는 바로 변경이 힘들고



손가락을 이렇게  많이 내리면 가능하다 ㅋㅋ 





5. Logitech Options 설정.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유니파잉에 연결해도되고.)


Logitech options에 이렇게 각 키를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외형비교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MX anywhere2 에는 있는 이 스크롤키의 좌우버튼이 Master에 없는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



그래도 



이렇게 다른 키들을 모두다 제스쳐키로 설정이 가능해서 

좀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6. 총평.


글 초반부에 아빠와 아들이라고 했었는데,

엄마와 아빠정도의 느낌이 더 맞을것같다. ㅎ


구매해서 사용해보기 전에는 단순히 좀 더 크고, 키가 더 많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누가 좋다를 판단하기 힘들정도로 각자의 매력이 뚜렷한 제품들이다.


묵직한 느낌에 그립감 좋은 마우스를 원한다면 MX Master를,

휴대가 용이하면서 Master 처럼 기능 많은 마우스를 원한다면 MX Anywhere2 를 사용하면 좋을듯 하다.ㅎ 




지금 내 옆에 이 두 마우스가 있는데


뭘 잡아야 좋을지 참 고민하게 만든다 ㅋㅋ 


잘 만들어졌고, 소비자 가려운곳 잘 긁어주는 제품들이다.




끝.








+ 로지텍 K780 이라고 이번에 내 맘에 쏙드는 키보드가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일 검색하면서 풀리기만을 기다렸다.

(이 제품도 내 가려운곳 긁어준제품 ㅋㅋ 아 로지텍 너무 좋음 ㅋㅋㅋ)


유럽쪽에선 12일 출시라고 해서 그날부터 계속 검색하다가

오늘(14일) 올라왔길래 

바로 결제했다 ㅋㅋ 


두근두근 ㅋㅋ 

이번 토요일이면 받을 수 있을듯 ㅎ 


토요일에 받을 수 있는줄 알았는데 ....

아... 20일에 발송된다고 ㅠ


얼른 21일이 오면 좋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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