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마우스가 너무 손에 안익어서
맥 기능을 전부 활용할수있는 무선마우스를 찾다가 구매했다.
MX Master 제품과 고민하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괜찮은듯 하여 이제품으로 결정.
1. 개봉및 외형
박스정면
자석으로 고정되어있는 앞면이 열리는형태인데, 열면 바로 마우스가 보인다.
개봉.
유니파잉 수신기와, 본체.
후면에는 마이크로5핀 케이블과 배터리 폐기에대한 설명서가 함께 있다.
본체.
마우스가 작다는의견이 많았었는데 나름 괜찮음.
측면에 각진모양이 무늬인줄알았는데 고무재질로 그렇게 깎여있는거였다.
가운데 스크롤버튼은 좌,우클릭이 지원된다.
스크롤키가 좌,우 두개로 나뉘어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스크롤버튼 클릭시 무한스크롤으로 방식이 바뀌는형태.
후면.
블루투스와 유니파잉 수신기를합해 3개의 장비에서 멀티페어링이 가능해서
1은 맥북OSX, 2는 맥북Windows10, 3은 데스크탑 Windows10에 연결해 사용중이다.
전환후 재연결이 필요없이 연결된 상태로 유지되서 버튼 선택하자마자 바로 사용가능.
재연결시에는 원하는 페어링 번호 선택후 Connect 버튼을 클릭해주면 된다.
다른제품처럼 Connect 버튼을 꾹 누른다거나 할필요 없는점도 만족스럽다.
크기와 그립형태.
측면 그립 모습.
후면.
손 안에 꽉차지는 않지만 붕 떠있거나 비어있는 느낌이 들진 않는다.
2. 사용
우선 구매 목적이 맥북에서 사용이라,
맥북에 바로 연결해봤다.
바로 연결이 되긴하는데, 좌우클릭, 스크롤을 빼고 다른 키는 네이티브로 인식이 안된다.
나머지 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지텍 사이트에서
로지텍 옵션스 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는데,
키마다 원하는 기능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Windows 도 동일.
제스쳐 버튼 하나로 여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데,
일반마우스보다 더 많은 기능을 마우스에 넣을수 있어서 편하다.
매직마우스보다 이게 더 맥에 잘 어울리는듯.ㅋ
스크롤 키의 좌우버튼은 데스크탑 이동으로 설정했는데,
이렇게 설정해서 사용하니 매직마우스의 제스쳐 방식과 비슷하게 사용가능해졌다.
단점이라면,
클릭소리가 좀 크고 싸구려틱하다. 좀더 뭉툭한 느낌이였으면 좋았을걸 하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커스텀에서 줌인/아웃 을 설정하지 못한다.
이것좀 지원해줬으면...
가격이 조금 쎄긴하지만 매직마우스 대비 그리 비싼것도 아니라서
대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ㅎ
끝.
+ (6/30일 추가.) 3개월간 사용하면서 느낀점.
배터리.
하루 평균 10~12시간정도 사용하는듯 하는데
3개월동안 충전 4번정도 했다.
요즘 강의 듣느라 계속 켜놓는데 배터리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다른 무선신호와의 간섭.
Powerbeats2 Wireless를 같이 사용할때가 있었는데,
상당히 간섭이 심하다.
2.4 기가 대역의 무선랜을 잡을때에도 간섭이 상당히 심해 쓰기 힘들다.
네트워크 간섭부분은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아쉽다.
무선신호 간섭은 공유기나 채널 특성을 타는듯 하다.
이번에 공유기를 바꾸면서 잠시 iptime-mini를 사용하고있는데,
2.4기가대역 무선신호지만 간섭이 생기지 않는다.
데스크탑과는 유니파잉 동글로 연결되있는데
이건 거의 간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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