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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컴퓨터 견적내기] 01.게임목적, 200만원 내에서.

투야 2016. 7. 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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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컴퓨터 견적내기. 01.

 - 적당한 콘솔게임 잘 돌아가게 200만원 내에서.

2016년 7월.

페이스북 하다가 친구의 글 하나를 발견.


컴퓨터도 좋아하고 조립도 재밌고 해서 해주기로 했다.

단,



개인 기사가 안되기 위한 제한을 걸고 시작 ㅋ

(재미 =대리만족 + 상대의 기쁨 ㅋㅋㅋ)


이제 뭘 원하는지 이야기 해봤다.


굿굿굿ㅎ

 이런게 조립해주는 입장에서 상당히 편하다.ㅎ


이전에도 조립 몇번 해봤지만 견적 짜주면서 제일 힘든건 항상

가격은 싸게! 그래도 성능은 좋게! 

윈도우는 공짜 아니야?


이 두개... ㅋㅋ 

이럴때는 설득(??) 시키고 타협점 찾는데 많이 힘을 쏟는다.

[그래도 성능은 좋게] 때문에 중고그래픽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중고도 싫다 하시면ㅠㅠ



여튼 이친구는 둘다 아니라서 기쁜마음을 가지고 견적짜보기 시작.



1차 초안. 그래픽과 케이스는 추가하지 않은상태.


cpu 원했던거, 램 16. SSD는 256이면 적당할것같아서 저기까진 무난했고.


메인보드가 다른제품에 비해 낮은등급이 되있는 이유.

Z170 이 안정성 면에서나 다 좋긴 하겠지만 

파워유저 아니고 오버클럭 안할거면 저정도면 괜찮겠다고 판단했다.



내가 4790k를 사용중인데 공랭으로 했을때 온도가 80도가 넘어갔었는데

수냉 설치하고나선 높아도 60도정도라서 수냉쿨러 추천.


파워도 쿨엔조이 리뷰 하나하나 보면서 열심히 골라줬다.


케이스는 외형 보면서 직접 원하는걸로 선택하는걸 추천.


그래픽카드는.

http://www.coolenjoy.net/bbs/review/32589?p=1

여기 참고해서 비교해보다가 

뭐 이러한 이유로. 1070으로 결정.



하핳 칭찬은 항상 기쁘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간과한 부분이 있을것같아 

다른사람한테 피드백 해보라고 했다.


역시나 피드백은 여러번하는게 좋음.


그래서 파워 교체, 메인보드는 고민하다가 그냥 B150으로 하기로.



최종은 항상 최종이 아니기에 .. ㅋㅋ 


그렇게.



최종2안을 마지막으로 결정.


게임 여러개 설치할것같다해서 SSD 높게 잡고,

그래픽도 저게 가성비 좋고 합리적인것같아 선택.

파워도 회사가 보증수표라는곳으로 결정.


견적내기 끝.


구매하기 전에.


혹시나 하는 친구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문의 가이드라인도 잡아주고 ㅋㅋㅋㅋ





드디어 주문, 발송.


다다음날 제품 수령하고 사진 보내줬는데 ㅋㅋㅋ


뽁뽁이의 향연 ㅋㅋ



제품박스들도 다 왔고,



컴퓨터 내부에도 뽁뽁이 가득 ㅋㅋ 



친구말대로 뽁뽁이도 잘 포장되서 옴 ㅋㅋ 


그리도 구동샷 ㅋ


케이스 깔끔하니 이쁘고 좋은듯 하다.


역시 

미니타워 추천하길 잘했음 ㅋ




후. 이틀동안 이야기 하고 만족스럽게 구매한거같아서 기쁨 ㅋㅋ 




+




견적내줄때 마침 GTA할인하길래 알려주고 구매하라고 했다가



친구놈 예정에도 없던 돈 펑펑 쓸뻔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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