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홀로 여행기

유럽 자유여행 #24.(9/15) 네델란드 마지막날. 뮌헨가는 기차 놓침... 암스테르담 중앙역 노숙.

투야 2016. 5. 10. 14:04
반응형

9/15

20시 침대열차로 뮌헨가는날.




편하게 지냈던 안나의 집 안녕~



오늘은 대중교통 계속 이용하려고 하루권 구매.


7.5유로. 4번타면 이득임ㅋ



우선 중앙역오른쪽 끝으로 가면 짐 보관하는 곳이 있는데 

짐 맡기고.



한번 결제에 24시간.


새벽00:45~5:50엔 닫는다고.



우선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로!



트램은 여기서 타면 된다.



도착.



입구 들어가서 티켓 구매해도 되는데


시내에 티켓 더 싸게 파는곳도 있고


지나다니다보면 많이 보이니 시내에서 사는걸 추천하지만,


1~2유로 할인이라 그냥 사도 별 상관은 없음.



티켓구매하면 이렇게 팔찌와 함께 준다.



여기 따라서 입장하면됨.



관람순서.







어떤식으로 만들어 집니다 설명하는곳.




맥주 만들어지는 중간에 만들어지는 물인데,


식혜맛이 난다.



그 뒤로 이렇게 그 물 만드는거 볼 수 있음.



지나가는길에 왠지 말이 있었고.



4D? 체험장.





그리고 시음하는곳.



한잔 짠.





나만의 병 만들기 인데,


안함.


하는사람 못봄.. ㅋ





하이네켄 따라보기.





여러 체험 존 끝.



그리고 한잔 할 수 있는곳.



팔찌에 있던 코인? 같은거로 마실 수 있다.


난 엑스트라 콜드로.








엑스트라 콜드.



시원함 ㅎ



적당히 마시다 나오면 끝.



나오는길에있는 기념품샵.




앞에서 이거 주는데

써진대로, 

하이네캔 브랜드 스토어 가면 뭐 줍니다 하는거.


익스피리언스 끝.



암스테르담 사인이 역앞에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와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고,



반고흐 뮤지엄이나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이랑 가깝다.



배고파서 앞에서 파는 핫도그 먹음 ㅎ


빵이랑 핫도그만 주고


안에 들어가는 소스는 내맘대로 하는 ㅋ 굿 ㅋ




반 고흐 뮤지엄.




암스테르담 사인 근처라 세트로 생각하고 움직이면 될듯.




줄서서 대기.



대기 한 10분정도 한듯.



티켓 가격은 이렇게.

오디오 투어는 안에 들어가서 따로 구매도 가능했다.



티켓.



이렇고,

0층 돌다보니 오디오 투어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구매.


오디오 투어 따로 구매해도 가격은같았던걸로 기억.







암스테르담에서 와인 유명한곳 찾았더니 나왔는데.




이정도 있었고,


외국인 방문객은 처음이였던듯.





그리고 바로 근처, 어제 비와서 제대로 못본 

별거 없는 꽃시장.




마리화나 관련 제품들도 상당히 많다.




저기 커피샵.


안내 책자에서 봤던 그 대마 피는곳인가봄.



그리고 찾아온 하이네켄 브랜드샵.


저 바로 뒤에 커피샵이 있어서 앞에서 대마냄새난다 ㅋ



3층으로 이어진 술창고.



ㅇㅎ 본적있는 광고도.



그리고 그 티켓을 주면 받는건 이건데,



하이네켄 옛날잔.



그리고 네델란드 전통음식(?) 먹으러.




역시나 혼자.




샤르도네 한잔부터 ㅋ



그리고 나온 에르텐 스프와 비트발(?)



부대찌개에 콩이 많이 들어가서 부드러워지면 이런느낌일까 하는 맛이였다.


놀부 부대찌개에 베이크드 빈 많이 넣고 으깨서 졸이면 이런 느낌이지 싶었음.



옆에 있던 베이컨은,

위 베이컨, 밑에 빵? 인데

빵 느낌이 보리+ 시나몬 약간 들어간듯한 달지 않은 약밥같은,

 조금은 질겅질겅한 식감이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비트발?

고기 조금 들어간 감자고로케 느낌이였다.

부드러운 안쪽 식감+ 적당히 찐득한 느낌이 있는데,

바깥쪽은 좀 새로운 느낌의 튀김옷. 상당히 맘에 들었다.





그리고 역으로.



시간보다가

연주하는것도 듣고. ㅎ


아직 시간이 남은줄 알고.... 배타러갔다..


그리고 비극의 시작.



배 안탔으니 배타야지 하고,



배타고.



구경.





사진은 이래도 이쁘긴 했다.







수상가옥.


이사람들은 익숙한?지 


나와있지 않거나 얼굴을 가린 모습을 봤는데,


왠지 관광하면서도 미안한 느낌이 있었다.




밤이 되니 이쁘긴 했음.





.

.

.

.

.

그리고 9시쯤 역으로 돌아와서 직원한테

티켓을 보여주며, 이거 여기서 타는거 맞냐고 물어봤는데.


직원이 티켓을 보며 

ㅇㅇ 여기서 타는거 맞는데 


이미 떠났는걸?


??????


.

.

.

.

.

나란 바보는 20:30분을 

오후 10:30으로 착각하고 

기차를 놓쳤다....

아아....




그리고 급하게 처음 도착했을때 친절했던 그곳에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해서 얻은 결론.


다섯시 첫차....


당일결제라 99유로 ... ㅠㅠ 



그렇게 노숙을 시작...


안나한테 연락해서

아 기차 놓쳤다.


했더니 하루 더와서 자랜다

비용 물어보니 어제처럼 주면 된다. 라길래.


아니다 그냥 노숙하련다 하고 노숙.



문제는 역이 12시가 되기전에 닫는거였는데..


사람들을 다 내보냄 ㅠ


사정사정해서 내가 기차 놓치고 다섯시꺼 타야되는데 숙소도 없다 안에서 앉아있을게 하고 


부탁했더니 


앉아있는건되는데 앉아서 자면 안되라면서 OK함.


하...





그리고 여기서 다섯시까지 노숙... ㅋ


으어 ㅠ



노숙하며 오늘도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