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책상 시트지 작업. - 마우스패드가 싫어서 책상을 마우스 패드로 만들었다.

투야 2017. 9.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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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시트지 작업.

- 마우스 패드가 싫어서 책상을 마우스 패드로 만들었다.




내 책상은 2011년에 구매한 IKEA MELLTORP.

햇수로 7년째 사용중인 5만원짜리 책상이다.


제품 특성상 상판이 좀 반짝거리는 재질이라 마우스를 마우스 패드 없이 쓸때 약간씩 인식이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게임을 할땐 마우스 패드를 두고 썼는데, 

마우스 패드 왔다갔다 하는것도 귀찮고, 

반짝거리는것도 싫고 해서 시트지 작업을 해보자 생각하고


[마우스 패드같은 미끄러짐을 줄 수 있는 시트지] 들을 찾다가 네이버에서 이걸 발견.


같은 페이지에 몇가지 판매하길래


문의.


책상위에 사용해도 되고, 괜찮다길래.


고민하다 일단 전부 주문... ㅋㅋ 


교환/반품 안되는거 알고 실수하면 다른거로 하려고 같이 주문해버렸다 ㅋ



그리도 다음날 도착 ㅎ



어떤색이 좋을까 고민했던 둘과,

좀 있어보일것같던 소가죽스타일 시트지.



사진에서 마블링정도를 정확히 확인 못했는데, 

딱 좋은 사이즈였다.

일반적인 크지도, 작지도 않은 마블링ㅋ 굿 ㅎ



작업 시작. ㅎ 


... 하기전에 

마우스 인식률은 어떤지 대보고 체크.


7년의 세월동안 울룩불룩해진곳을 사포로 갈아내고,


끝에 잘 붙인다음 작업시작 ㅎ




정말 헤라 최고다. 꼭 있어야겠다 ㅋㅋ 


기포 빠진다는 버블프리 라지만, 엄청 커다란 기포는 다시 붙이는걸 추천.


구겨져도 다 붙이고 나면 그 구겨진 부분 잘 안보인다.



작업중 사진. 좀 더 사포질 할걸 하는 생각..ㅋ

엣지 부분도 헤라로 슥슥.




작업 완료 후 



책상 배치 끝내고 한컷 ㅎ 

다리부분이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ㅋ


지금도 사진 편집하면서 마우스 써보고있는데,

좋다 ㅎ

굿굿 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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