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와인

[와인] 와인앤모어 청담점 방문기.

투야 2016. 12. 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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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점 오픈했을때부터 가보고싶었는데.

갈만한 건수가 없어서 못(안?) 가고 있었다가,


지난 피치니 행사때 청담점이 오픈할거다 하는 이야기를 들었고,

아 아직 한남점도 못가봤는데 언제쯤 갈래나 하고있었다.


그러던중 12월 15일 오픈했다는 소식이 들렸고, 그 다음날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이런게!!!!



헐.


88년 빈티지??? 나 태어난해에 수확된 포도??? 근데 99000????? 헐 이건 사야된다

하고 

주변 지인들중에 서울 있는사람들한테 다 연락해봤지만 다들 바쁨... ㅠㅠ 


하... 구매 못하는건가 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와 오픈했는데 가보면 저렴하게 구매할만한게 있겠지 하는 생각을 들고 그 다음날 상경했다 ㅋㅋ 



짠. 위치는여기.


나는 뚜벅이라 고속버스타고 시내버스 타고 이동 ㅋ


버스 정류장 근처에 쉑쉑도 있네?

여기도 쉑쉑있는줄은 몰랐음 ㅎ



그리고 길 건너편에 보이는 와인앤모어!! 



문앞 도착 ㅎ



들어오면 이렇게 와인들이 엄청 보인다. ㅋ



왼쪽으로 작게 맥주 들이 있고,



지하에도 와인들 ㅎ


우선 직원분께 88빈 샴페인 아직 있는지 물어봤더니

아직 있을거라고 해서 그거부터 찾아감 ㅋㅋ


!!! 뙇 ㅎㅎㅎㅎ


아직 있다!!!!! ㅎㅎㅎㅎㅎㅎㅎ


헤헤헤헤헿ㅎㅎㅎㅎㅎㅎㅎㅎ

오옠ㅋㅋㅋㅋㅋㅋㅋ


두개 집었다 ㅋㅋㅋ


내 생에 이렇게 와인에 돈 많이 쓴날도 처음인듯 ㅋㅋ


그리고 본격적인 구경 시작 ㅎ



지하 1층 내려가면 보이는 와인들.



계단 옆쪽으로는 한국 전통주 코너도 보이고



그 뒤쪽으로는 리큐어류도 있었다.



술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씩 와봐야 될곳이다 여긴 ㅎ



뭔가... 계단 옆에 무심한듯 놓여있는 돔페리뇽들 ㅋㅋㅋ



지하 1층 가운데에는 이렇게

매그넘 사이즈 바틀들이 있었는데,



내 사랑 알마 1.5 리터 ㅎ





빌까르 살몽 매그넘 ㅠㅠ

나 나중에 돈벌면 여기 단골되고,


차나 집은 못살듯... ㅋ




그리고 끝쪽에는 이렇게 냉장보관되는것들이 있었는데,



돔페리뇽 빈티지부터,




용인 이마트에서 구매할뻔한 리와섹 2006.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더 짙어지는게 묘미라고 했던 ㅎ


사진으로만 봤던걸 실제로 보니까 너무 이쁘기도 하고 신기했다 ㅎ




그리고 병당 1000만원이 넘는것들과 ...... ㅎ



100년이 넘어가는 와인들.


햐... 



그리고 계단 옆에 비치되어있던 신문같은거.


이렇게 매일 특가판매되는 제품들도 있었고,




오픈축하 할인상품들에 대한 정보도 있었다.



전통주류코너위쪽엔 이렇게 윗층을 볼 수있는 창이 있는데,



뭐 그냥 

재밌었다 ㅋ



오픈 축하 할인상품들.



그리고 일별 특가 상품들은

입구 바로 앞쪽에 있었는데,


이거 잘 보면 매그넘이다.... ㅋ

하... 구매할까말까 엄청 고민함.. ㅋ



그리고 내사랑 피치니!!! ㅎ


이마트에서 못보던 제품들도 있어서 신기했음 ㅎ



한잔 하면서 갈까 하고 고민하게 했던 하프바틀들.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손글씨로 열심히 이쁘게 써있는 글들도 너무너무 이뻤다.

맘같아선 택 있는 제품을 들고오고싶었는데,


나도 이거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돌아다니는게 재밌었던터라 


다른사람들도 재밌으라고 택 있는건 안들고옴 ㅎ



그리고 버스안에서,

지갑은 가벼워졌지만, 양손은 무겁게 떠나는게 너무 즐거운 1인 ㅋㅋㅋㅋㅋ



와인한병 안사러 가도 구경만 하다오기 좋은곳인것같다 ㅎ

뭐 그러다가 한병 집어오겠지 ㅋㅋㅋ


한남점은 언제가보나 ㅋㅋㅋ



와인앤모어 청담점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wineandmorecheongda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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