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와인

[와인] Saint Clair Vicar's Choice Sauvignon Blanc Bubbles 2014 (생 클레어 비카스 초이스 소비뇽 블랑 버블스 2014)

투야 2015. 11. 8. 11:49
반응형

[와인맛 모르는 투야의 와인 기록]


와인이 뭔지 알아가려고 하는중이라

술을 즐기는입장에서 작성하는 와인기록.


013. Saint Clair Vicar's Choice Sauvignon Blanc Bubbles 2014. 

(생 클레어 비카스 초이스 소비뇽 블랑 버블스 2014)




오랜만에 와인일지다.ㅋ

그동안 공부하고 운동한다면서 알콜은 계속 안마셔서. 

하.. 너무 마시고싶었는데 시험끝난 다음날 마신 와인

정말 너무 기쁜마음에 오픈한 와인이라 

뭔가 더 맛있다고 표현했을수도 있다 ㅋㅋ 


여튼, 와인일지에선 첫 스파클링 와인!

그닥 스파클링 와인을 좋아하진 않지만 다섯번째 작성했던 와인의 스파클링 버전이라고 해서 구매!

(http://bak2ya.tistory.com/88)



여튼 이것도 차갑게 해놓고 오픈하려 잠시 꺼내둠.


저번 9월에 프랑스 상파뉴에서 상파뉴들을 마시면서 봤던 뚜껑이겠거니 하고 열었는데,



이거.. 뭐지... 처음본다...


생긴거 보면 밑에 잡고 돌리라고 하는거같아서 



잡고 슬슬 떼감.



여기서... 뻥 하고 터질거같았는데



조심히 잡고 올리니 저 사이로 스으윽 하고 탄산이 빠진다.



그러곤



뽁! 하면서 열림 ㅋㅋ 


아ㅋㅋ 엄청 긴장하면서 땄는데 의외로 잘 따짐.ㅋㅋ


이 뚜껑은 나중에 스파클링 와인이나 샴페인 마시다 보관할때 좋을거같아서 보관중 ㅋㅋ 



어우 완연한 황금빛! 

너무 좋다 ㅋㅋ 


전체적으로 상클레어 쇼비뇽블랑이랑 비슷하다.


거품위로 올라오는 복숭아향과 청포도향이 좋고 


스파클링 입자가 작다고 해야하나 좀 찌르는듯한 느낌.


화이트 특유의 시큼함은 스파클링이 없는제품보다 좀 더 센듯.




뭐, 상파뉴에서 마신 샴페인이 더 좋긴했지만 

난 이정도도 좋다ㅋㅋ 



친한 동생도 이거 하나 사다줬는데, 

호불호가 갈리는지 맛있긴 한데 자기한텐 안맞는다고.ㅋㅋ





끝!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