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홀로 여행기

미국 자유여행 #7. Vegas 마지막날. 바카닐 뷔페

투야 2015. 1. 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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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부 모두를 커버하기엔 짧은 일정이었기에, 이동은 저녁에 잠자면서 하자는 생각을 갖고있었다.

다행히 베가스에서 뉴욕으로 이동하는 이시간이 가장 긴 이동시간이었는데

비행기가 좀 늦은 오후에 있어서 베가스에서의 마지막날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다.




1. 바카닐 뷔페로.

(뷔페? 부페?) 

말할땐 부페에 가깝게 외래어 표기는 뷔페

프랑스어 buffet. 프랑스어 발음은 뷔페 에 가까운데,

미국 특성상 뭐든 맘대로 읽어서 거기서도 거의 부페에 가깝게 발음한다. 

각설하고,



베가스 유명한걸 찾다가 뷔페가 있다는걸 알았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바카닐 뷔페를가기로 했다.


처음엔 Buffet of buffes 라는걸 구매할까 했는데

여러개 갈 시간도 안되고, 바카닐 뷔페에선 추가금이 든다고 해서 안했다.


여행중 밍기적 거리는건 정말 안되는거지만 

어제 새벽 네시에 일어나서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피곤해서 잠을 많이 잤다.

브런치부터 뷔페로 하고싶었지만

늦게 일어나서 실패.


10시쯤 일어나서 밍기적 밍기적 짐 정리하고 체크아웃 할 준비를 한 후에 숙소엔 짐만 두고 바카닐 뷔페로 향했다.


(MGM to 시저스 호텔)


시저스 팔레스 호텔 안에 저기 표시된 바카닐 뷔페가 있다.



베가스 건물안은 미치도록 에어컨을 빵빵하게 켜둬서 문 하나를 두고 온도가 10도 정도 차이나는 느낌이다 ㅋ



뜨겁고 맑은날.



물 사러 들어갔다가,


내 사랑 데낄라들을 만났다.. 너무 싸다!!!! 아 저 오른쪽에 제일 큰 병 가져가고싶다 ㅠㅠ

뭐 지금은 뷔페를 가는거니까 ㅎ 다음을 기약하며 ㅎ




천천히 걸어오니 저 멀리 시저스 호텔이 보인다.



길을 건너는데 어제 봤던 벨라지오 호텔과 분수 ㅎ




길 건너고 좀 지나니 가깝다. ㅎ



건물안에 꾸불꾸불 길을 지나서 (길이 복잡함.. ㅋ)



왼쪽에 수영장이 보이면 맞게 가고있는거다.



반대편에 식사 하고있는곳이 보인다.



대기하는 사람들. 역시 피크타임에 가니 사람이 많다.



대기줄 입구에 이렇게 가격이 있다. (2014. 7월 기준)

밑에 보면 Buffet of buffets 로 바카닐 뷔페를 이용할때 추가해야하는 금액에 대한 설명도.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시간에 따라 아침과 점심 가격이 달라지니 

아침가격으로 즐기려면 한시간정도 일찍 가는게 좋다.



런치 가격. 이제 생각해보니 비싸다 38불이면 4만원정도.. ㅋ



계산을 끝내고도 잠시 대기해야한다.


대기하다가 자리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으면,



음료는 부탁하는대로 가져다 준다. 따로 음료 받는곳이 없음.



많고 넓다. 미국스케일 ㅋ


이제 이후로 음식들. 뭐가뭔지도 생각도 안난다 ㅋㅋ







이게 이 뷔페에서 가장 좋은곳. 스테이크랑 햄들을 이렇게 해두고서



이렇게 잘라주신다. 대기하는줄도 엄청 길다.










타코.



서버에게 부탁하지 않고 마실수 있는 음료는 이렇게 되있다.
















디저트도 많은데 에그타르트 맛있다 ㅎ






샐러드, 해산물, 기타 이런식으로 나뉘어있음.



2. 베가스 빠이

두시간가량 열심히 먹방을 찍고, 또 길거리 구경하기.



시저스 바이 



뭔 콜로세움 짭도 있음 ㅋㅋ 



마그넷이랑 그런거 살거면 이런데서 사야한다. 

공항에서 사려고 하면 99센트 하던 마그넷이 2.99불 됨ㅋㅋㅋ



아 커다란 루이비똥 이랑 프라다! 하 좋다. 돈지랄 좋음 ㅋㅋ



미국 있던 친구가 마운틴듀 빨간색 있다고 그랬었는데 드디어 접선함ㅋㅋ

무슨맛이였는지는 생각안난다.ㅋ



닥터페퍼도 정말 좋아하는데 다 하나씩사서 먀셔봄 ㅋㅋ 



요런컵에 음료수 담아다니면서 마시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ㅋㅋ 



또 데낄라 ㅋㅋ 



맛은 생각 안나는데 왜 안들어왔는지 이해가는맛이였다.



사람 많음 ㅋ



블랙잭, 포커 등등 엄청 많이 하고있음 ㅋㅋ


체크아웃 시간이 되서 체크아웃을 하고 

슬롯도 해보고 블랙잭도 해보고 ㅎ


.... 140불 잃었다... ㅋㅋ 난 망손이라 도박은 안해야겠다 ㅋㅋ 



열심히 잃어주고나서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제 베가스도 끝임...



혹시나 들어가는데 오래걸리려나 해서 일찍갔더니 시간남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님.



아이패드 자판기 ㅋㅋ 




역시 베가스라서 공항 안에도 머신이 ㅋㅋ 




시간남아서 일지 정리하고.. ㅋㅋ 


이제 뉴욕으로,



밤에 비행기 탈땐 역시 창가로!




bye,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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