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모스 쿨링방석 리뷰.

투야 2017. 3. 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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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을 열심히 해서인지 몸에서 열량 소모가 높아져서인지

 벌써부터(3월초) 공부하면서 앉아있을때 엉덩이가 뜨거워졌다.


그래서 통풍 잘되는 방석을 찾다가 차량 통풍시트처럼 생긴걸 파는곳이 있길래, 

그곳에서 제품 보다가 USB로 구동되는 제품이 있길래 구매했다.



(구매처 : http://storefarm.naver.com/carlorful/products/396216828)


29000원.... 방석치고는 비싼 금액.



짠. 도착.


배송은 딱 이거 들어갈만한 박스에 송장 붙여서 왔음.



이쪽 2개의 블로워팬으로 공기를 빨아들여서


대나무(?) 조각들 사이로 바람을 뿜어주는방식.



뒷면은 이렇게 미끄럼방지가 되있다.


USB 방식이라 다른 젠더 없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문제는... 이게 전원버튼도 없이 USB연결하면 바로 켜지는식이라 .... 끌때는 꼭 USB를 빼야한다...........

허허... ㅋ


제품 상세페이지에 있는 케이블 길이는 2미터를 약간 넘는 길이.


길이는 여유롭다.



휘어지는정도는 딱 이정도.

바람이 이동할 공간이 유지되어야하기때문인지

상당히 딱딱함.



일단 장착. 


지금 사용하는 의자가 타이탄 의자인데, 더 작은 의자일때는 불편할듯.

엉덩이를 끝까지 넣고 앉는게 버릇인데 공기가들어오는 공간때문에 엉덩이를 끝까지 못붙이는게 단점.


그리고 팬 소음이 있다.


블로워팬이다보니, 노트북 팬이 빠르게 돌아갈때 소리와 비슷하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에겐 상당히 시끄럽다.

USB 라서 전원만 있으면 밖에서도 쓸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독서실이나 도서관등에서는 절대 사용불가할정도....



그래도 쿨링성능은 좋다.

사타구니쪽 비어있는공간으로 나오는 바람을 빼면 전체적으로 바람이 고르게 퍼져

상대적으로 사용하지 않을때랑 비교해서확실히 시원하다.


소음이 많이 신경쓰이는 사람에게는 비추.

어느정도 소음있는곳에서 사용해도 괜찮을거같다 하는사람에게는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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