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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유여행 #23.(9/14) 네델란드 이틀째. 잔세스칸스 반일.

투야 2016. 5. 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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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아침부터 비다.

우선은 잔세스칸스 가는길.


구글맵 최고다 진짜.

처음가는길에서도 대중교통 이용하기 쉽게 해줌 ㅎ



정류장에 도착하고서도, 

현지인한테 한번 더 물어봐서 실수 줄이고.


유럽작은 국가들도 그 지역의 자신들의 언어에 프라이드가 강해서,

가벼운 인사, 숫자 정도는 그들의 언어로 해주는게 

예의이고, 친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1회권. 트램 안에서 구매하면 된다.

2.9유로.


아 비싸다.



트램 안에는 이렇게


무슨 역이라고 나오기도 함.



중앙역 도착.



밝으니까 더 이쁘네



이쪽에서 티켓 뽑아보려고 했지만 실패.



중앙영 입구 들어가서 왼쪽 끝으로 가면 이런 창구가 있는데,

여기서 티켓 구매하면 된다.



잔세스칸스 라운드 티켓 플리즈.

못알아들으면 단어 보여주기.


가격은 7.26유로.



티켓을 구매하면 플랫폼도 같이 알려준다.

뭐라고 하는지 잘 들어둬야함.



도착.



밴딩머신처럼 이렇게 팔고 있는게 있어서 신기함.


근데



요 옆에 이렇게 생긴빵을 팔길래


와 쩐다 하고 사먹어봄.



실제 비주얼.



빵 안에 커다란 미트볼 하나 넣어둔 느낌.


맛있었다!

육즙이 가득하진 않지만 괜찮은 미트볼에

미트볼 소스.

약간 퍽퍽할 수 도 있지만.


나름 만족 ㅎ



가는길에 역시나 한국인들이 많아서,

이야기 하면서 오고 ㅎ



11:34분 기차타고 11:51에 도착!



유리에 풍차그림과 잔세스칸스 이름도 있다.



내려가서 저 방향으로.



이쪽 방향.



나가면 바로 왼쪽에 지도가 있긴한데,


풍차마을까지는



그냥 나온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된다.



입구까지 도보 11분 거리.(900m)




오오 풍차!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쁨ㅎ 


폰카가 안습이긴 하지만ㅠ ㅎ




입구쪽에는 이런 안내판이 있다.



환영합니다!






오우 치즈.



여기가 치즈 파는곳인데,



치즈 만드는(포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곳도 있고,



다른곳은 전부 상품 판매하는곳.



이거 맛있어서 구매함 ㅋ



많은 치즈 테이스팅 해볼 수 있다.



트러플!! 

이거 구매함 ㅋ



안쪽엔 아이스크림과 밀크쉐이크도 판매.




요 앞에 밀랍으로 되있는 고다치즈, 트러플치즈, 코코넛 치즈, 발사믹 머스타드 구매했다.



후.. 짐이 늘었다 ㅋ



또 구경.



나무신발.



다 비슷하게 생긴 풍차라도

사용방식이 다르다.


내가 들어간곳은 나무 자르는 풍차.





옆에 작은 모형도 있고.




?!!!


악어 있나봄.. ㅋ



이쁘네.



미피가 있음.


알고보니 미피가 네델란드꺼.



치즈도 샀고


구경도 했고.


암스테르담으로.



가는길에 만난 도개교 오픈.






급하게 간다고 바닥도 안보고 갔는데 이런게 있었네.




여기 패스 쓰는 사람들은 이거 찍던데.

뭔지 잘 모르겠음...



11:50분에 도착했는데,

1시반정도에 돌아가는 기차 탔다.



네델란드 왕궁.



그 앞으로 담광장.



여기는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전망대 같았음.



또 나무신발.



아.

황금빛 감튀.



마시쪙.



어 상트? ㅋㅋ



그리고

마리화나 뮤지엄.




앞에 지나가는데

찐한 이상한 냄시가 남.


아 이게 마리화나 냄새구나하고 


얼른 도망침 ㅋㅋ 



안네의 집 쪽으로 가는길인데.

리젠트 스트릿인가? ㅋㅋ 


여기도 휘어진 건물이 있음 ㅋ


안네의 집은...

이 사진 찍고 나서 엄청난 폭우가 와서.

잘 몰라서 안감.


그래도 지도.



그리고 찾아간 팬케익 가게.




메뉴판.

머쉬룸 어쩌고 주문.


하고 받은게 이거 ㅋ


팬케익이라 해서 왔는데 

블린의 밀가루 맛 나는 두꺼운 팬케익에

위에 여러가지 올라와있는게 피자먹은기분ㅋㅋ


다시 안먹을듯. ㅋ





그리고 안나에게 추천받은 시내에 있는 맛있는 치즈 파는 가게. 




하지만...


내 손에 치즈가 들려있어서 안들어가봄 ㅠ


다음에 가면 꼭 가볼곳중 하나.



치즈스토어는



꽃시장에 있으니 패키지로 가면 될듯 ㅋ



그리고 꽃시장은 그냥 이정도.


양재꽃시장이 더 이쁨...





그러다 엄청난 비가 와서


그 앞 가게에서 모든 사람들이 비를 피하고.


뭐라도 하나 사야할까 고민하다가


마주친 마리화나사탕...


한국사람은 마리화나 하면 안됨.



ㅋㅋ 재밌는 티셔츠 ㅋ


그렇게 둘러보다 보니 비 그쳐서



저기! 보이는 !



하이네켄 공장으로!




시계.

거의 여섯시가 다 된 시간.


들어갔더니.

미안, 우리 끝났어.

마지막 입장이 5:30 이야 라고...


구글에 찾아보면,



이렇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집으로 왔는데.


같이 먹자고 준비해주심 ㅠㅠ 


너무나도 감동 ㅠㅠ 



뭔가 소화제처럼 마시는 리큐어도 한잔 주고 ㅠ 감동 ㅠㅠ



아, 구매한 작은 치즈.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얇은 밀랍으로 쌓여있다.


잘라서.


껍질이 두개다.

밀랍 - 밀랍과 치즈사이 한꺼풀.


둘다 뜯어서



이렇게 잘라서 냠냠 먹으면 된다.


구매할때 유통기한 물어보니 4달정도 괜찮다고 했고,


커다란 고다치즈는 자른후 6달정도쯤 이였다.


자르기 전까진 유통기한 없다고,

오래 두면 더 맛있어 진다고 한다.


암튼 


오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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