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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유여행 #22. (9/13) 브뤼셀 에서아침맥주마시고 로테르담거쳐 암스테르담까지.

투야 2016. 5. 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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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어제 저녁. 

뜻밖에 와인파티를 만나서 

벨기에 맥주를 못마셨다.... ㅋ


일어나서 아쉬워하다가

밤에만 술먹 해야된다는법 있나 하는 생각에

벨기에 떠나기 전까지 계속 맥주 마시자 생각함.




이 호텔은 싼 가격에도 조식까지 제공!



가져가지만 말고.  저 시간에 올라가서 먹으면 된다.



?!!



뷰도 좋음ㅋ



체크아웃 하면서 짐 보관 가능하냐고 하니까



이 키를 주면서 짐 보관 장소 알려줌.



짐 보관하고.


거기 직원한테 티켓을 보여주며, 어디서 타야되는지 물어보니,


브뤼셀의 아무역에서나 타면 되는거라고.


나중에 알았는데 아무 시간대나 타면 되는거였다.

이때는 12:49분에만 탑승이 가능한걸로 생각해서

그 시간 맞춰서 그 전까지 놀기로.


숙소에서 브뤼셀 중앙역까지는 도보로 5분정도.

(입구가 너무 안보여서 도착해서 10분정도 헤맸음 ㅠ)


여유롭게 술먹으러 출발 ㅋ



파노라마 잘찍히기 힘든데


잘 찍혔다 ㅎ



어제 비오고 해서 제대로 못봤는데 


여기저기 황금빛이 물든 건물들,



내사랑 레페!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 ㅠ 


브뤼셀은 다음에 한번 더 와야할듯.



호가든도 여러종류 ㅎ



구매후 바로 따서 마시면서 돌아다님 ㅋ


아쉬운건 차갑지 않아서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것같다.



노르웨이에서 벨기에 간다고 했더니 추천해줬던 가게.

단도이.


와플이 좋다고 했는데,,,,, 쿠키 가게였다... 

좀 더 물어볼걸,,, 여기도 나중에 다시 가는걸로 ㅋ



고디바.


고디바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서 들어갔는데 여긴 없음...

한국에만 있나보다. ㅋ



오늘도 이런저런 공연이 이어지고있었고,



그 앞에 있는 음식점에 자리잡고.


레페 블론드와 호가든 생맥을 주문했다.


친절하게도, 맥주 두개 한꺼번에 시키면 다른거 다 먹을때까지 맛없어지니까

내가 보다가 너 다 먹을때쯤 하나 가져다줄게 해주심 ㅋㅋ 


굿굿ㅋ



나혼자 짠



또 짠. ㅋ


사진 왼쪽 아래에 보면 할머니가 계시는데,


할아버지랑 아침에 나와서 커피 한잔 하시는중이셨는데 


내가 이 사진 찍는거 보고 엄청 웃으셨다.



다 비움 ㅋ


먹고 일어나 돌아다니다가 


아 와플! 하고 생각나서 




그냥 보이는가게가 있길래.



들어가서.



추천해달라고 해서 구매. ㅋ



맛있었음 ㅋ



그렇게 먹고 먹고 하다가 12시쯤 되서 


짐 찾고 역으로 출발.





여기서부터 엄청 헤메게 됬는데, 




오른쪽으로 갔으면쉬웠을걸 왼쪽으로 가서 엄청 헤맴.




(출처 : 구글맵 링크 )


구글 지도에서 보면 저 화살표 두군데가 입구인데,



왼쪽으로 갔다면 이곳이 입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 ㅋㅋ 


저기가 입구는 아닐거야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시간 엄청 허비하고.


제시간 탑승 못하면 큰일나는줄알고 엄청 뛰어다님.



입구!



여기 인포가 있어서.


인사하고 티켓 보여주면서 다른 티켓을 뽑아야 하는지 물어보니 그냥 들고 타면 된다고.

탑승 방향까지 친절하게 해주셔서 


merci랑 땡큐 연발했다 ㅋㅋ 




여권이나 별 다른거 확인 없이 탑승하는곳으로 이동.



내려가는곳은.



자비없는 계단...


낑낑대면서 내려옴 ㅋ




그렇게 도착!



1,2 는 1등칸 2등칸 정도.


클래스 2니까 2등칸에서 짐이랑 가까운곳에 자리잡았다가


타는사람 없어서 내 옆에 짐두고 편하게 감.




검표하시는분은 이렇게 찍어주심 ㅎ



그렇게 두시간정도 달려서



로테르담 도착.


12: 49분 벨기에 출발.

3시쯤 로테르담 도착.



기둥도 이쁨.



역을 나갈때는 개찰구가 있는데,


티켓의 바코드를 찍으면 몇번이고 출입이 가능하다.



인포메이션 센터가 개찰구 바깥에 있어서 나갔다가 들어옴.



로테르담 잠깐 여기저기 둘러보자 생각한거라.


짐 맡길곳 어딘지 물어봤는데


16번쪽으로 가면된다고.



가는길에 표지판에 이게 있고.



16번 플랫폼쪽으로 가면 이렇게 짐 보관하는곳이 있다.



들어가면 이런 모습.

기기 중간에 



이런게 있는데,



락커 사용 가능한 개수가 나오고,



찾아서 넣고, 닫고 계산하면 된다. 그때 기준 6유로.



영어 못해도 간단한 설명.


1. 넣고 닫고

2. 카드 넣고

3. 티켓 뽑고



카드 결제가 끝나면,



이 티켓이 나오는데

절대 버리거나 잊어버리면 안된다.


화살표 있는곳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




나오는길에 하던 공연.



키스해링을 기리는 행사도 앞에서 하고있었다.




그때만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역 옆에 이렇게 키스해링의 그림이 있었다.



역 전경.


유럽 맞다.



이런느낌.



신기했던, 전차길 위 잔디밭.



신기한 건물.



중앙에 있는 강? 은 관리가 잘 안되는듯.




여기는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다.



자전거 신호등도!!





이 뮤지엄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시길래.


게다가 무료라길래 들어가봄.



스륵스륵 움직이던 조형물.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때도 그랬다.



+ 화장실도 있음.

화장실까지 이쁨.


나증에 집 문을 이런식으로 하고싶은 느낌.





이런저런거 보고 나오다가 받은.



블랙머니 라는 사탕.

... 맛없음...


유럽에서 검은색 사탕 젤리는 다 피해야할듯...ㅋ



넓은 공원. 강아지 산책.



밖으로 나오니 시원한 광경이 펼쳐져 있다.









아 스크림 유 스크림 ~



저 멀리 있던 건물...


비스듬한 아슬아슬한 느낌인데,



이런 건물이 신기하고 좋은가봄.ㅋ



걷다보니 이거 도개교다. ㅋㅋ 



걷다보니 국기들 있길래.



태극기 찾음 ㅋ



197번.



왤케 아슬아슬한 느낌 건물들이 많은지.


이사람들은 이런걸 좋아하나보다.



한사람 지나가는데 도개교 올려준다 ㅋ 신기 ㅎ



뭐 박힌듯이 생긴 건물ㅋ



그리고 연필모양 건물!





그리고 그 옆 큐브 하우스.



실제 거주하는 건물이다.

안에 사람들 사는것도 볼 수 있긴 한데


그들이 원숭이는 아니니 존중해주면서 잠깐 찍고 나옴.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같은 느낌의 건물도 보임.




저 멀리.중앙이 뻥 뚫린듯한 건물이 보여서


잘못봤다 생각했는데



뚫려있었다.


게다가


 


본격 주상복합인듯. ㅋㅋ 




내사랑 코코넛이 보여서 하나 달라고 했는데,



빠샤 빠샤.


먹어봤는데 맛없음.... 쉣 .ㅠㅠ 



치즈 파는곳도 있고.



감튀 파는곳도 있어서



사먹음.



바로 옆에 여기 놓고 드세요 하는게 있는데

이쁨 ㅋ



무슨 맥도날드가




이래 ㅋㅋ



또 신기한 건물.



그날 터키 애들이 엄청 빵빵거리면서 민폐의 끝을 보여줬는데,


지나가던 터키 애한테 뭐하는건지 물어봤더니, 전쟁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한바퀴 쑥 돌고 역 도착.


로테르담은 반나절이면 충분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반나절은 무슨 설렁설렁 천천히 걸어도

3시간정도면 충분했다.






앞에 전구 이뻐서 찍음 ㅋ



아, 여기 금액 있네 ㅋ



이렇게 밑에 공간에 카드 집어 넣으면


투캉 하고 문이 열린다.



그렇게 짐 받고 암스테르담으로 이동.


탑승한 기차에 이런공간이 있길래.



이렇게 않아서 편하게 감 ㅋ




지나다 보니 밖에 풍차도 보임 ㅎ 



5:54분 로테르담 출발.

7:40 암스테르담 도착.



암스테르담 숙소들이 비싸서, 에어비엔비에서 찾은 현지인 숙소에서 자게됬는데,

거기가 중심지랑 약간 거리가 있어서 여기서 또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상황.


도보로는 30분정도 걸린다길래 걸어갈까 하다가 안감... ㅋ



역사내에 이런곳이 있는데,

여기도 참 친절하다. 

어디 갈거고 어떻게 할거다 말하니까


ㅇㅋ 하고 티켓 보여주고 결제할지 말하라고.



설명제대로 받고 

안내 책자도 받음 ㅎ



여기는 신기한게 같은 라인에 플랫폼 a, b 가 있는데 앞 뒤 구분해서 있는거라 헷갈릴수도 있는데,


타있는 사람한테 미안한데 이거 티켓 맞는가 물어보면 됨 ㅎ



그렇게 탑승 ㅎ


그렇게 안나의 집에 도착.


친절하게도 저녁도 준비해주고, 치즈도 줬다. 



여기도 무화과로 잼을 만든다.


치즈에 잼을 올려먹으면 맛있다는것도 알려줌 ㅎ



그리고 어쩌다 와인 이야기가 나왔는데,


안나 남편이 와인을 좋아해서


와인까지 얻어먹음 ㅎ



저녁에 나갈수는 있었는데 


씻고나니 귀찮아져서 안나감.. ㅋ


오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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