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야

[해킨] 해킨토시 삽질기.

크고작은컴퓨터들/Mac,커스텀맥

 

(출처 : http://www.perezfox.com/2012/11/04/building-a-hackintosh-part-iii-software-setup-and-os-x-installation/)

 

 

해킨토시. (=해킨)

맥이 아닌 일반 데스크탑 및 노트북등의 컴퓨터에 Mac OS 를 설치한것을 해킨토시 (해킹 + 매킨토시) 라고 한다.

 

!!!! 해킨토시 설치 후기는 모든 컴퓨터에 적용되는것이 아닙니다.

    다른 하드웨어라면 설치방식이 다를수 있습니다.

    이 글이 모든컴퓨터가 이렇게 된다 라는것은 절대로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작업은 너무 수월하게 끝나서 할말도 거의 없습니다...) 

 

 

0. 주저리 주저리.

 

몇달전, 뉴 맥북의 출시 찌라시가 돌면서 그때 구매했던 2012 맥북에어를 이틀만에 판매해버렸다.

이유는

1.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다른 제품들의 중고가가 하락하기에.

2. 2012년 맥북에어의 사용시간이 2013년 이후의 것들과 너무 차이가 났음.

   - 2012년 맥북은 9시간, 2013년이후는 12시간이 표기된 시간이다.

3. 맥북프로레티나와 그렇게 큰 가격차이가 나지 않음.

   - CPU를 제외하고 8GB ram, 256GB ssd 기준으로 봤을때 10만원정도 차이. 

 

그리고 키노트를 보고나서 뉴 맥북보다는 2015 맥북프로레티나 13인치 모델에 눈이가고있어서 출시를 기다리는중.

 

 

기다리곤 있지만 맥이 필요하긴 하다. 그래서 오랜만에 해킨토시를 건드렸다.

 

 도움받은 사이트들.

http://x86osx.com : 5~6년전에 해킨 건드릴때도 이 사이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http://cafe.naver.com/uefi : 메인 공지글이 기본적인 정보에 충실하고 최근글, 교류가 많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음.(가입후 등업필요)

 

 http://www.x86.co.kr/ : 이 사이트는 설치 이후에 안정화나 그래픽 교체하려고 하면서 추가적인 정보를 많이 얻는 사이트.

최근 들어 가장 활성화 되있는 사이트이고, 최신정보도 많다.

밑에 올려둔 파일 만들어주신 퓨리온님도 활동하시는 사이트라 개인적으론 이곳이 제일 좋다 ㅎ

1. 본론.

 

해킨토시에서 가장 중요한건 하드웨어다.

기본적으로 MacOS는 맥 컴퓨터에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해둔건데

많은 해커 및 개발자 분들이 다른 하드웨어상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해주신거지만,

그분들도, 그 프로그램들도 모든 하드웨어를 커버하지는 못하기 때문.

 

그래서 해킨토시를 염려해두고 컴퓨터 조립을 하기도 하고, 노트북 구매전 해킨설치 가능여부를 따지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최근에 컴퓨터 구매할때 해킨을 염두에 두지 않고 구매를 했다. 우선 그 사양.

 

1) 하드웨어.

 

CPU : i5-4690 (하스웰 리프레시)
MB   : ASRock B85M PRO4 디앤디컴
VGA : gtx650 1GB

모니터 : 아치바 심미안 27인치 Q270 ipsb (2560X1440 QHD 고해상도)

 

다른 하드웨어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생략.

(하드웨어를 고르거나 한정된 하드웨어에서 선택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호환성도 있겠지만 성공사례 중요하다.)

 

- CPU.

그냥 인텔꺼 사는게 좋다. 애플도 인텔CPU 를 사용중이라서. AMD 는 설치하기 힘들다고 들었다.

AMD 에 대해서는 안해봐서 정확히 잘 모름.

 

- 메인보드.

해킨을 염두에 두고 컴퓨터를 구매한다면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추천한다.

맥이 잘 설치되는걸 잘 붙는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일부 메인보드는 MSR 이라는 락이 걸려있다. (MSR 0xE2)

(MSR 나도 정확히 뭔진 모르겠는데 암튼 이거 있으면 설치가 힘들어진다.)

이걸 풀거나 해야 정상적으로 설치가 가능할때가 있고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MSR 락이 걸려있지 않아서 해킨 설치시 편하다고 한다.

(메인보드마다 잘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으니 CPU 에 맞는 메인보드중에 설치 후기가 괜찮은 메인보드면 더 좋음.)

 

이렇지만 ... 내 메인보드는 안타깝게도 ASRock... 해킨쓰는 사람들에게는 락걸려있다고 ASLock 이라고도 불리는듯 ㅋ

아... 설치 못하나... 바이오스 뭐 찾아야하나 그러고있었는데 정보얻으려고 가입한 카페에서 좋은 정보를 얻음.

 

"ASRock B85M 시리즈 메인보드가 2014년 5월 12일 부터 MSR Lock 를 풀기 시작했다." (출처 : http://cafe.naver.com/uefi/3612 )

내 메인보드 시리즈다. 굿굿. 성공사례도 있고, 걱정이 하나 넘어갔다.

 

-VGA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를 따로 사용하는사람들도 있고 아닌사람들도 있는데

아닌경우 기본 그래픽 잡는데 애먹는사람이 많은듯.

이것도 호환성을 따져보고 구매하는게 좋다.

 

내 그래픽 카드도 같은 라인에서 성공사례 있음.

 

- 모니터.

다나와 장터에서 12만원 주고 구매한 모니터다. 27인치에 고해상도를 이가격에판매하는게 놀랍기도 하고 영화보기에 좋아서 구매했다.

PC방에서 쓰던걸 중고로 파는거라 앞에 강화유리 붙어있고 때가 좀 있다. 처음엔 담배냄새도 좀 나고... 그래도 광활함.

 

여튼, 그냥 낮은 해상도나 1920x1080 정도까지의 해상도라면 다른걱정없이 했을텐데 나에겐 이게 가장 큰 문제였다.

우선 모니터에 대한 언급이 여러 사이트를 뒤져봐도 거의 없었고, 바이패스 방식이라 인식이 안되는 순간 쓰지 못하니까.

 

뭐, 동일 그래픽카드에서 성공사례가 있고 일부 성공사례도 있으니 괜찮겠지 했다.

(안괜찮아야 정보를 많이 줄수 있는데 괜찮았음... 뭐 그래픽카드 따라 되고안되고가 있다고 하니 다른분들은 찾아봐야할듯.)

 

 

 

 

이제 설치할 수 있는지 확인을 했으니 설치순서와 준비물.

2) 설치순서.

 

기본적인 설치순서는 이렇다. 이곳(링크)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 맥 설치용 USB 제작

(2) HDD 혹은 SSD 에 맥 설치 - 여기서 안되면 윈도우나 바이오스로 돌아가서 설정을 바꿔줘야함.

(3) 맥에서 부트로더 설치

(4) 멕에서 드라이버 잡기 - 보통 (3),(4) 후에 재부팅이 필요함.

(5) 재부팅 해보기 - 여기서 부팅 안되면 (3)으로 넘어가서 다시 설치

(6) 업데이트 해보기 -여기서 문제생기면 (4)로. 부팅시 에러발생하면 (2)로 돌아가서 재설치

(7) 성공 - 이글을 보는 모두가 (7)까지 오기를. ㅎ

 

(2,5,6번때문에 해킨토시 하는걸 삽질이라고함.. ㅎ)

 


3) 준비물.

 

(1) Mac 설치파일.

Mac 만 설치할 SSD 나 HDD 가 하나 따로 있으면 좋다.

(2) USB (8기가혹은 그이상).

윈도우에는 *****.iso 이런형식의 파일이 있다. 맥 운영체제에서는 *****.dmg 라는 파일이 비슷한 역할을 한다.

리얼맥을 가지고있는사람은 이 파일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지만,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 파일로 이미지를 만들 수 없다.

 

그래서 윈도우에서는 고스트를 통해 맥 설치용 USB를 만든다.

이곳(링크) 에서 이 파일을 구했다. (여기서 받은 파일 안에 고스트, 멀티비스트 등등 거의 모든 필요한 파일이 다 들어있다.)

(정말 이 파일 만드신 퓨리온님 최고...너무 감사합니다 파일 여기 올렸는데 문제되면 말씀해주세요!!)

OSX_Yosemite_10.10.zip.torrent


 

(3) USB 키보드와 마우스.

초반 설치할때 PS2방식(맞나? 그 동그란코드그거.) 은 맥에서 인식이 안된다.

 

(4)부트로더, 멀티비스트 등의 프로그램.

모두 맥에 진입해서 설치할 파일들이다. 감사하게도 (2) 의 링크에서 받을 수 있는 파일에 이 모든게 들어있다.

 

 

 

자, 준비는 다 됬으니 이제 설치만 잘 되면 된다. 2)설치순서 그대로 차근차근 설치하면 된다.

 



4)설치.

 

(1) 맥 설치용 USB 제작.(윈도우 기준)

1- USB 연결

2- 준비물 2의 파일 안에 ghost 를 통해 설치USB 제작하기.

3- 다 만들어지면 Ghost 를 끄고 내컴퓨터에서 보면 Fat32로 포맷된 USB 파티션이 하나 보인다.

 USB안에 현재 파티션이 2개가 있는데 Mac 에서만 인식되는파티션이 보이지 않는 상태.

 

(2) HDD 혹은 SSD 에 맥 설치

1- 만들어진 USB 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부팅.

2- 바이오스 설정에서 USB 파티션이 2갠데 ACHI 형식 말고 USB 형식을 부팅 우선순위로.

 

(출처 :http://x86osx.com/bbs/view.php?id=pds&no=6158 )

3- 이 화면이 나타난다. 첫번째 find and boot 클릭

4- 로딩게이지가 차는 화면이 나타난다. (이게 무사히 지나가면 30퍼센트는 성공한거라고 보면 됨.)

6- 마우스나 키보드 인식이 되며 설정 따라가면 된다.

7- 설치

 

8- 설치가 끝나면 만나게되는 요세미티의 절경.

 

 

 

(3) 맥에서 부트로더 설치

처음엔 클로버로 하려다가 삽질을 계속했다... 부트로더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USB 없이 부팅이 되는데

아무리 해도 클로버로는 잡히지 않는거다... 그래서 USB 안에 있는 프로그램중 멀티비스트 안의 키메라를 설치했다.

이건 드라이버 잡으면서 함께 설치해도 상관이 없는거라서 (4)에서 한번에 하겠다.

 

(4) 멕에서 드라이버 잡기

 

 1- usb 내에 utill 폴더에 보면 멀티비스트가 있다.

 

이거 실행시키면 이 화면을 볼수 있다.

 

차근차근 맨 앞에 Quick Start 클릭. 

EasyBeast 를 클릭하면된다. 잘은 모르지만 가장 기본적인 설정을 알아서세팅해주는듯.

잘 보면 여기 리스트 안에 부트로더 키메라 4.0 버전이 포함되어있다.

 

EasyBeast 는 왠만한건 다 설치해주지만 잡히지 않은 사운드 랜카드 등은 직접 잡아야한다.

내 메인보드 ASRock B85M PRO4 에는 리얼텍 ALC892 버전이기에 그거 선택.  

 그리고 네트워크도 잡아줘야하는데 가끔 멀티비스트 세팅을 끝내면 갑자기 인터넷이 안될때가 있다.

 그럼 당황하지 말고 여기서 바로 잡아주면 된다.

 

근데 문제가 발생.

 

 

 아무리 메인보드 정보를 찾아봐도 인텔이더넷 이런식으로만 나오고 뭘 설치해야하는지도 안나왔을뿐더러 여긴 이것도 없다.

그래서... 이건 그냥 야매같은건데... 애플 인텔 어쩌고 최신버전이 있길래 설치했더니 인식이 잘됬다. ㅋ #야매 ㅋㅋ

 (3) 에서 했어야할 부트로더 설치. 여기서 같이 해도 상관없으니 클릭. 아마 EasyBeast 클릭하면서 선택되었을거다.

그리고 커스텀에서 하고싶은거로 선택하면된다.

 

아, 맥 버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있는데 macpro4.1 로 선택을 하고 부팅을 했더니 진입부터가 안됬다. 그거때문에 한번더 밀었... ㅠㅠ

마지막 빌드를 클릭하면 이런창이 나온다. 어떤걸 선택했는지 뭘 설치하는건지 모든 내역이 나오게 되고, 우측하단에 Install 을 누르면 설치가 진행된다.

Complete 가 나타난다면 이제 재부팅을 한번 해야한다.

 

(5) 재부팅 해보기 - 여기서 안되면 (3)으로 넘어가서 다시 설치

 

자... 뭐 먼길 달려왔으나 다시 삽질해야될지 재부팅을... ㅎ

아름다웠던 요세미티의 절경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 사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고 해결해야 뭐가 잘됬고 잘못됬는지를 알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한방에 설치가 되버렸다...

 

그냥.. 나는 잘 됬다... 기쁘면서도 이거 쓰면서는 왠지 씁쓸... ㅎ

 

 

(6) 업데이트 해보기 -여기서 문제생기면 (4)로. 부팅시 에러발생하면 (2)로 돌아가서 재설치

 

마지막 삽질이 잘되서 삽을 놓아도 되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뭐 선택적이기는 하나 이런저런 앱 설치등의 문제도 있고.앱스토어 로그인 문제도 있으니 ... 업데이트 해보고 잘되면 좋은거 ㅋㅋ

 

여기서 문제생기면 (4)로. 부팅시 에러발생하면 (2)로 돌아가서 재설치.. 해야한다. ㅎ

 

 

 

(7) 성공!

 

 

 

 아, 멀티비스트에 USB3.0 인식하게 하는것도 있으니 참고. 

 모니터 정상인식. 

그래픽카드가 이상이 없으면 모니터는 해상도에 상관없이 잘 인식된다.

 

업데이트도 정상이고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로그인도 잘 된다면 성공한거다.

 

 

 

뭐 가끔 에러때문에 프리징이 일어날수도 있지만.우선 성공.


 

2. 결론.

 

 

아. 광활하다. 맥북에 갇혀있다가 광활한 화면으로 나오니까 좋다 ㅎ

 

그나저나.

5년전의 해킨토시때의 삽질과 비교하면 이건무슨... 삽질한번했더니 석유가 콸콸 나오는 수준이다.

 

정말 아 이번엔 너무 쉽게 해서 뭔 정보가 아니라 일기다 그냥 ...

뭐 그래도 성공적. 이니까 ㅎ

 

같은 하드웨어에서 고민하고있는분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그럼

 

 

즐거운 맥 라이프 하세요 :D

 

 

 PS1. 4월 10일 추가. 9일 출시된 10.10.3 버전도 정상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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