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여행중 파손된 아이폰 액정, 여행자 보험으로 수리하기!

투야 2018. 9. 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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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유럽 여행중 가지고갔던 아이폰 7 의 액정이 파손되어 돌아왔다.

 

바르셀로나에서 걷다가 행인과 부딪혀 바닥으로 직행한 아이폰 액정이 파손 되었다고.... ㅠㅠ

 

다행히 출발 직전에 들어둔 삼성화재 여행자 보험에서 건당 20만원 한도로 휴대품 손해 보상을 해준다길래 물어보았다.

 

다만 친구는 한국에서 아이폰 X를 사용중이였고, 

 

혹시나 분실 우려가 되어 이전에 사용하던 아이폰 7을 가지고 갔고, 현지 유심을 끼워서 사용했는데 

국내 사용내역도 한참 되었고, 로밍 내역도 없으니 보상 못받으려나 했었다.

 

일단 삼성화재에 내가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도 사용 내역은 상관없고, 출입국 사실여부 확인 과 

통신사에서 본인 앞으로 구매내역이 있는지, 통신사 가입 사실 확인서를 받을 수 있으면 된다고 했다. 

그렇게 사고 등록을 했고 상담원이 어떤게 필요할지 메일을 보내주었다. 

 

 

 

업무 진행 순서는 

1. 사고 등록 후 필요 서류를 메일등을 통해 받고,

2. 수리 진행 후 본인 결제, 

3. 필요 서류 모은다음, 제출

4. 서류 접수 후 보상 담당자 배정, 보상관련 심사 및 업무 처리

5. 보험금 지급.

이렇게. 

 

 

 

일단 사고 접수를 진행 했으니 수리를 진행해야했는데, 

 

유베이스의 경우 아이폰 7 액정 수리비용 232,000 이였고,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 지니어스바의 수리비용은 199,000 이였다.

 

 

건당 보상이 20만원 한도 + 자기부담금 1만원 으로 알고있었기에, 

자기부담금을 최소화 하기 위해 근처 애플스토어에 수리 예약을 했다.

 

 

그리고 수리 완료.

(유심 빼는중에 심트레이를 분실해서 그것까지 구매해서 21만원이 나왔다.)

 

 

수리 진행은 1시간 30분정도였고, 수리 진행 전, 애플 스토어 직원에게 보험사 제출 서류도 함께 요청했다.

 

 

애플 스토어에서 받은 수리 내역서 서류와,

친구가 사용하는 KT의 대리점에서 아이폰7 의 가입사실확인서 (사진촬영)

실물 사진등을 포함해 몇장의 서류를 함께 삼성화재 메일로 보냈고,

 

다음날 담당자 배정이 되었다.

 

담당자가 다음날 나에게 전화가 와서, 왜 수리 내역서에 친구 이름이 아닌 내 이름이 올라와있는지 물어보았고,

난 그냥 담담하게 그냥 대신 예약해주어 이름이 내 이름이 나온것 뿐이고, 

애플 수리내역을 보면 일련번호 등이 있을테니 확인해보라고 했더니 별 문제 없이 끝났다.

 

 

그리고 다다음날 문자로 보상금액이 입금되었다.

 

 

여행중에 사고가 나지 않는게 가장 좋지만,

혹시나 해서 들어둔 보험에 큰 혜택을 받은듯 하여 기뻤다. ㅎ

 

여행자 보험은 꼭 하고갑시다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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