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홀로 여행기

유럽 자유여행 #25.(9/16) 뮌헨첫날.(암스테르담에서 뮌헨으로), 마리엔 광장. 유심, 아사도 스테이크

투야 2016. 5.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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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를 놓치고.

그렇게 새벽 다섯시까지 노숙을 한다음 기차를 탔다.



하노보 역에서 환승하는 5:02 분 출발 기차.

99유로. ㅠㅠ 아깝 ㅠㅠ 



탑승 자리에 이렇게 어디서 내린다까지 적혀있음 ㅎ 



타기전에 구매한.

맥주 한잔 하면서 이동.



.. 쓰다보니 술 없었던적이 없네.. ㅋ



그렇게 한참을 달려서 도착한 환승역.

환승시간은 9:18분인데 

10:14분도착...


내리기 전에 차내 승무원한테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니.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티켓 보여주고 바꾸면 된다고. 



인포메이션은 찾기 쉽다.



뭐 읽진 못하지만

여기서 기다리라는듯.



그리고 바꿔준 기차표.


바꾸고 자리가 어딘지 보는데,


써있질 않아서



여기



여기서 티켓 보여주면서 내 자리는 어디에 나와있는건지 물어봤는데,


자리 선정 못하니까 빈자리 찾아서 앉아라.. 라고 .. ㅋ


아나 ㅋㅋㅋㅋㅋ 내가 빈자리 어딘지 어떻게 아냐고 ..ㅋㅋ



어쨌든 타보면 알게되겠지 하고 탑승 플랫폼 확인.



왔다.


탑승 후에 직원한테 물어봐도 아돈노...


그러다 생각난게 처음처럼 자리마다 위에 도착역 표시 있으니 

없는자리중에 비어있는곳 타면 되겠다 생각하고 탔더니 





굳. ㅋ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도착!




종착역이라 열차 진행방향쪽으로 나가면 출구가 있다.



출구방향.



여기서 티켓 사는거같은데,

우선 그낭 나감.


숙소까지 구글맵에서 도보고 18분정도라고 해서 


캐리어 끌고 나감.



처음 걷는 독일 길.



그리고 숙소 도착 ㅎ 


오늘은 삽자루 민박.


뮌헨은 퓌센 가려고 들린거라, 별 정보가 없었어서 정보 얻으려고 한인민박.


우선, 벨기에에서 베네룩스 + 독일 에서 사용가능한 유심을 구매를 못해서,


유심 구매하러 이동.



숙소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원데이 티켓 구매.

6.2유로.



그냥 막 들어가는사람들도 있고, 찍는사람들도 있어서

여기 찍고


 탑승.






내가 좋아하는 오렌지색.ㅋ




마리엔 광장 도착.

이쪽 가면 통신사 있다고 해서 왔다.



근처에 티모바일, O2, 보다폰 다 있다.


15년 9월 기준. 이곳 판매점 선불유심 금액.

티모바일 500메가 20유로

보다폰은 솔드아웃.

O2는 1기가 1주일사용10유로.//품절.


이라서

별로 구매하고싶지 않아져버려서 그냥 

와이파이 씀.



바로 앞에 마리엔 광장. 뮌헨 구 시청사.


모스크바부터 이것저것 계속 봐와서 그리 큰 감흥은 없음...



저 멀리 프라우엔 교회 가 보여서 가봤는데.



공사중...



앞에서 아이들 놀고있고,



주변에 작은 모형도 하나 있었다.



이런저런 매장 있는.

그냥 흔한 거리.


를 통과해서



교회 믿으라고 엠프가져와서 열심히 방송하고있는 사람들 사이로 빠져나오는길.

아, 우리나라만 민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나가는길에 i3!

아 여기 독일이지. ㅋ




하늘 이쁨.



뭐 정처없이 돌아다닌건 아니고,


고기 먹으러왔다!

아사도 스테이크!



멀리서 한컷.


코너에 있어서 찾기 쉽다.


 


메뉴판.

저렴한편은 아님.



어디 앉을래 해서 창가에 이 자리 앉아도 되는지 물어봤더니 ㅇㅋ 래서.



와인. 

리오하 추천하길래 ㅇㅋ.


스파이시함이 강렬하다가

금방 사라지고 살살 맛이 올라왔다.


괜찮음 ㅎ 


토마토 스프와 안심스테이크도 주문.



세팅. 간단하다.




그리고 나온 토마토 스프.



스푼 여기 숨어있다.



예상되는 제품맛의 토마토향.

파스타 만들어도 될듯한 진한 느낌에


위에 올라온 크림은 갓 만든듯한 느낌.

달지 않고 바닐라향이 약간 나는듯.


크루통 나쁘지 않았다.




이렇게 섞어먹어도 괜찮음.



싹 비움 ㅋ



그리고 스프 다 먹고 한참 있다 나온 안심!!!!


같이먹으려고 와인을 아껴먹고있었다 ㅋ



이렇게 샐러드가 같이 나온다.



굽기는 레어로 부탁했는데 딱 좋음 ㅎ

엄청 부드럽거나 좋거나 하진 않고 

노말한 느낌.



가니쉬가 좋았는데!! 


부드러운 갈릭향 바게트에, 갈릭버터, 찐감자.


위 사진의 갈릭 버터. 고기에 발라먹으라고 주는건데, 바게트, 고기 다 궁합좋고 맛도 좋다.

갈릭 디핑소스+버터+바질 약간을 섞은 듯한 느낌.



저렴하지는 않음.




아 오랜만에 보는 계단.


이거 쓰는시간에 모스크바가 그립다.




배꺼트릴겸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야경 보면서 다님.






이 공원 벤치에 앉아있다가 어떤 할아버지랑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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