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홀로 여행기

유럽 자유여행 #16.(9/7~8새벽) 트롬소 마지막날, 트롬소 공항에서 노숙. 트롬소에서 런던으로.

투야 2016. 3. 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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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트롬소 마지막밤.


8일 새벽에 비행기를타야해서 숙박은 잡아뒀지만 공항가서 노숙할 예정.



저번에 구매한 5만원어치를 다 먹어서 


하루를 연명할 음식을 사러 rema 1000으로.



구매한것들. 거의 1만원쯤 됬었다.



브라우니라고 있던 이건 작은 오예스 같았음.



이건 요구르튼데,



이렇게 세가지를 섞는 요구르트다.

건과류+꿀+요구르트.



이렇게 꿀을 붓고 견과류도 부어서 뒤적뒤적 하면 



이런비쥬얼인데 맛은 꿀맛 ㅋㅋ 



뭐 딱히 할것도 없고 유툽 보면서 뒹굴거리는데

집주인이 밥먹을래? 해서 ㅇㅋ 하고 내려감.



라자냐.등등.

맛있게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집주인이 일본인 여자랑 결혼해서 집주인이 일본어를 잘함 ㅋㅋ





그러다가 나온 냥이.

노르웨이에서 놀숲 보기공 ㅋㅋㅋ 


나도 고양이 키운적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사진 잘 찍는 스킬 전수해주고 ㅋㅋ 



놀아주는방법도 알려주곸ㅋㅋ



열심히 놀아줬더니 헥헥대면서 쉬고있는 냥이 ㅋㅋ 


주인도 놀다 지친거 처음본다곸ㅋㅋㅋ



오랜만에 냥이보면서 힐링하다가


새벽에 버스가 없으니 막차타고 공항으로.


시티캠프 게스트 하우스 정류장 이름은 Storgatbakken (Tromsø), 공항 정류장 이름은 Flyplassen (Tromsø)


42번 버스 타고 공항 도착.



들어왔는데 비행기 없다고 사람 아무도 없음....ㅋ




체크인부터 해두자 ㄱ



삑.



오슬로를 거쳐 게트윅으로 가는 비행기.



비행기가 2편이라 티켓두장.



그리고 짐에 붙일거 하나.




짐 부치려고 봤더니 이럼....

사람있는곳도 없고.


6시 비행기라 그때까지 노숙해야하는데,



이쪽에 괜찮은 노숙할만한곳이 있음ㅋㅋ 


여기서 트롬소 마지막 밤을 맞았다.


혹시나 해서 어둑어둑할때 밖에 가봤지만 역시나 구름가득...ㅋ





눈뜨니 9/8일.



중간에 자다깼더니 다들 이러고있음 ㅋㅋㅋㅋㅋ



시간되서 창구 열리길래



바로 체크인 ㅎ



ㅇㅋ 이번엔 됨.



비행기 확인하고



내가 타고갈 비행기.


9월 트롬소의 새벽 5시 하늘.

구름가득 + 밝음....


이래서 오로라 보기 힘든거임..



5:30분 근처부터 여기저기 열기 시작함.



남은 현금도 써야하고 배도 고파서

바게트 샌드위치 구매.



오늘의 아침밥.

여기 애들은 그냥 수돗물 떠마시는데 난 그렇게 못함...




이 바게트 엄청 딱딱해 보여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바게트는 또 처음먹어봤다!! 


트롬소 공항 맛집임 ㅋㅋ 



드디어 탑승.



갈때까지 비오고 구름낀 트롬소.


진짜 오로라 본것도 행운인가봄 ㅋㅋ 



오슬로 도착했는데 ,


진짜 딱 이만큼만 밝으면 좋자너 ㅠ 그럼 오로라도 계속 보일거고 ㅠ 힝.

아쉽아쉽.



국내에서 국제선으로의 환승은 짐을 도착지에서 찾으라고해서.




바로 넘어감.



그러고보니 노르웨이에서 뭐 산게 없어서 뭐 사갈까 하다가 보인 바이킹 보드카.



빙하가 녹은물로 만들었다그랬나. 에비앙으로 만든 보드카 같은 맛이었음 ㅋ



와인도 사고.



이건 체인점이라 오슬로 공항에도 있음 ㅎ



국제선 환승인데 여권검사 안하나 했더니


게이트 다 와서 여권검사.



하고 들어와서 먹을것 구매.



치킨랩. 맛없음.



애플쥬스인줄알았는데 애플탄산쥬스.



저 광고 하도 하길래 궁금해서



이것도 사봤는데,



그냥킷캣같은 느낌.





승.



앞쪽좌석이라 앞쪽이 잘보여 좋았다.



금방 구매한 와인ㅋ


이러고 보니 여행하면서 계속 술먹임.. ㅋㅋ 



노르웨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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